7월 1부터 두 배 확대된 0.2% 혜택 적용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 www.koreasmartcard.com)가 오는 7월 1일부터 티머니 대중교통 결제 시 결제금액의 0.1%씩 적립되던 T-마일리지를 0.2%로 확대 적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한국스마트카드는 2006년부터 티머니 결제시 T-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있으며 2010년말 기준 약 7억 4000여만 원이 누적 적립돼 있다.
이번 T-마일리지 적립율 상향 조정으로 티머니 카드 등록회원 250만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2011년 한 해 적립될 마일리지 총액은 총 5억 1400만원으로 대중교통 이용 증가세에 따라 매년 적립되는 금액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적립된 T-마일리지는 티머니 제휴 편의점에서 티머니 카드로 다시 재충전해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유통 가맹점에서 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지하철 1-8호선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지하철 전 역사에서도 T-마일리지 충전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티머니 카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T-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서울시 마일리지, GS칼텍스 포인트 등 다양한 제휴 포인트를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T-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T-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회원 가입 후 T-마일리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티머니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다수의 티머니 카드를 소유한 사용자는 최대 5장까지 카드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T-마일리지 회원에게는 대중교통 이용 시의 사고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대중교통상해보험 1년 무료 가입 혜택도 제공되고 있고 있다.
아울러 연말정산에서 티머니 결제 금액의 경우 신용카드보다 5% 높은 25%의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스마트카드 박계현 대표는 “티머니로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T-마일리지 적립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