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엑사스택’ 발표…파격 행보

오라클 ‘엑사스택’ 발표…파격 행보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1.06.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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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데이타-엑사로직, ISV 솔루션 협력사에 공개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엑사데이타에 대한 오라클의 자신감이 이제 ISV 끌어안기로 표출되고 있다.

30일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본사 발표를 인용,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보유한 ISV들과 오라클파트너네트워크(OPN) 회원사들이 자체 개발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오라클의 통합 시스템에서 테스트 및 최적화할 수 있도록 연구실(ExaLab)과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는 ‘오라클 엑사스택 프로그램(The Oracle Exastack Program)’을 발표했다.

‘엑사스택’ 프로그램으로 오라클과 협력하는 ISV 솔루션 파트너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최적의 결합을 자랑하는 검증된 통합 시스템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Oracle Exadata Database Machines)과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Oracle Exalogic Elastic Cloud)상에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ISV 솔루션 파트너들은 애플리케이션 기술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고객들은 자격을 갖춘 파트너사에 부여된 오라클 엑사스택 레디(Oracle Exastack Ready) 및 오라클 엑사스택 옵티마이즈드(Oracle Exastack Optimized) 인증을 통해 검증된 애플리케이션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 얼라이언스 및 채널 담당 선임 부사장 주드슨 앨토프(Judson Althoff)는 “오라클의 ISV 솔루션 파트너사들이 시장에서 그들의 애플리케이션을 차별화 시키기 위해서는 민첩한 성능과 기술 향상이 필요하다”며 “오라클 엑사스택 프로그램을 통해 ISV사들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우수한 인프라와 결함할 수 있게 되면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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