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모바일 콘텐츠 컨퍼런스’ 개최 25일 개최

‘2009 모바일 콘텐츠 컨퍼런스’ 개최 25일 개최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6.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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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르네상스라 불리는‘컨텐츠 오픈마켓 정책 동향 설명회’가 모바일 도시 대구에서 개최된다.

(재)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www.mtcc.or.kr)는 “2009 Mobile Technology Contents Conference"를 오는 6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지하1층 블루벨홀에서 개최한다.

2004년 이후 침체기에 접어든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컨텐츠 오픈마켓은 Appple사의 앱스토어를 기점으로 현재 국내외 대형사들이 서비스 개시를 눈앞에 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주목 되고 있다.

컨텐츠 오픈마켓은 애플(Apple)의 앱스토어(AppStore)처럼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로 애플은 서비스 개시(2008년 7월) 9개월 만에 10억 건 다운로드라는 경이적인 숫자를 달성하였다.

이에 각 모바일 단말 제조사 및 이동 통신사, 컨텐츠 제작사 등이 자사의 마케팅과 수익 창출 수단으로 컨텐츠 오픈 마켓 사업을 런칭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한국춘계전자전/모바일산업비즈니스전과 시기를 같이 하여 SKT, 구글코리아, Apple, RIM사의 블랙베리등 대형 서비스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컨텐츠 오픈마켓에 대한 정책 동향을 발표함으로써 현재 대구지역에 뿌리내리고 있는 컨텐츠 개발 업체뿐만 아니라 모바일관련 기업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컨텐츠 오픈마켓에 대한 동향 발표를 미뤄온 구글코리아의 오픈마켓에 대한 정책 발표 및 올해 개방형 플랫폼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안드로이드에 대한 정책을 동시 발표하는 것을 기점으로, 6월 말 클로즈 베타오픈을 준비 중에 있는 SKT의 컨텐츠 오픈마켓에 대한 정책, 그리고 애플 아이팟, 아이폰에 대한 동향 및 정책을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의 발표를 통해 접할 수 있다.

그 외 국내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데브피아의 모바일 포럼방 홍성표 시샵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략, 이창신 총감독의 블랙베리폰의 개발 전략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대구시 과학산업과 최운백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바일 컨텐츠 오픈마켓에 대한 총괄적이고 시장 중심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모바일 기업의 비즈니스 아이템 발굴 및 개발자와 서비스 사업자간의 매칭을 통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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