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제트’ … 28일부터 디즈니 채널 방영

‘메타제트’ … 28일부터 디즈니 채널 방영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6.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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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에서 펼쳐지는 불꽃 튀는 전투와 제트기 파일럿들의 모험과 용기, 그리고 우정을 담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메타제트(METAJETS)>가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방송 채널인 디즈니에서 2009년 6월 2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화제의 작품 <메타제트(METAJETS)>는 선우엔터테인먼트(대표: 강한영)와 캐나다의 쿠키자 엔터테인먼트(Cookie Jar Entertainment INC.)가 공동으로 투자/제작/배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2007년부터 만 2년간의 제작기간 동안 총 7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40부작으로 완성된 본격 SF항공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제작사인 선우엔터테인먼트의 강문주 부사장은 “올 초부터 진행된 계약 협상을 디즈니채널 측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일찌감치 마무리 지은 후, 편성 일정에 따라 6월 28일부터 디즈니채널을 통해 아시아 15개국 이상 전지역에서 방송하고 이후 계속해서 방송 시간대를 늘려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메타제트>는 최초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세계 배급을 목표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마켓 진출방안을 수립하여 진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09년 1월 31일부터 매주 일요일 아침 7시에 KBS 1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중이며 대교어린이TV 에서도 5월 말부터 방영을 시작하였다. 하반기에는 투니버스 방영이 확정되어 있으며 케이블 방영일정과 연계하여 완구, 출판, 신발 등 다양한 머천다이징 제품이 출시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한편 2009년 하반기부터는 캐나다 공중파 방송국인 ‘Teletoon’에서 방송되며, 미주지역도 수주내 방송계약이 완료될 예정으로 있어 글로벌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출격준비도 착착 마무리되고 있다.

선우엔터테인먼트 이근희 본부장은 “<메타제트>는 캐릭터, 배경, 메카닉 디자인 설정과 콘티 등 프리 프로덕션 작업까지 선우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작품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의 역량이 세계시장에서도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에 큰 의의가 있다. 현재 준비 중인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에서도 디자인 설정, 연출 등 애니메이션 제작의 핵심적인 역할을 선우엔터테인먼트가 주도하는 구조로 진행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해외에서의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 전략을 다각도로 준비 중” 이라고 설명했다.

‘24시’로 유명한 할리우드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던 <메타제트>는 스피디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전투기 액션의 멋진 영상으로 아동부터 성인 시청자까지 폭 넓은 관객 층을 아우르며, 문화권에 관계없이 전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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