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문 : 100대 1의 전설’ 포스터 대공개

‘정무문 : 100대 1의 전설’ 포스터 대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5.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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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영화의 영웅들이 총 출동한 기념비적 액션이 탄생했다. 1972년 이소룡을 “아뵤~”라는 기합소리와 함께 세기의 액션 아이콘으로 만들었던 <정무문>이 2011년 <정무문: 100대 1의 전설>로 부활된 것. 그리고 오늘, <정무문 : 100대 1의 전설>은 국내 개봉을 6월 23일로 확정함과 동시에 리얼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포스터를 대공개한다. 전세계 액션 팬들의 열광 속 공개된 포스터와 함께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의 3가지 포인트를 확인해보자!

100대 1의 전설! 포스터와 함께 세기의 액션아이콘 비화 등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첫째. 왜 부제는 <100대 1의 전설>이 되었을까? 1972년 작 <정무문>의 하이라이트는 ‘정무문’의 후계자 ‘진진’이 사부를 죽인 일본군에 복수하기 위해 혈혈단신 홍구도장을 찾아 100대 1의 결전을 벌이는 장면이다. ‘이소룡’ 하면 떠오르는 “아뵤~~”라는 기합과 윗옷을 벗고 싸우는 액션씬 등이 바로 여기서 나온 것. 모두 죽었다고 믿었던 ‘진진’이 돌아오며 벌어지는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은 이 세기의 대결장면을 재현한다. 그러나 이번엔 색깔부터 다르다. <무간도> 유위강 감독 특유의 느와르가 더해져 스타일리쉬한 영화로 재탄생한 것. 게다가 이소룡을 넘어, 옹박의 리얼 액션과 이연걸의 영웅적 전율이 담긴 새로운 액션신화가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둘째. 포스터의 중앙, 스크린을 찢어내듯 하늘을 날아오르는 액션 히어로를 주목할 것. 그가 바로 이소룡을 세기의 액션 아이콘으로 탄생시킨 <정무문>의 주인공 ‘진진’이다. 그리고 이소룡은 죽고 성룡과 이연걸은 늙어버린 현재, 아시아 유일의 액션스타로 존경 받는 견자단의 ‘진진’이기도 하다. CG의 도움 없이 세기의 액션히어로 ‘진진’이 실제 펼쳐 보이는 신기의 리얼 액션씬들은 절대쾌감을 선사할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셋째. 초호화 제작진들이 모여 탄생시킨 아시아를 대표하는 초특급 액션 프로젝트라는 점도 놓칠 수 없다. <무간도> 유위강 감독과 <엽문> 견자단, <정무문> 진가상 각본이라는 크레딧만으로도 벌써 전세계 액션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거장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마저 매혹되어 리메이크,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쥔 <디파티드>의 원작인 <무간도>. 바로 그 액션 느와르 신화의 주인공인 유위강 감독은 <정무문>을 멋진 느와르 풍의 정통 리얼 액션으로 30년 만에 부활시켰다. 현재 아시아 액션의 지존인 견자단과 할리우드로 진출한 서기, 황추생 등이 이 기념비적 작품을 위해 돌아왔다.

30년에 걸친 역사와 숱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전설이자 신화가 된 이름 <정무문: 100대 1의 전설>. 아시아 영화의 영웅들이 모여 만들어낸 새로운 액션의 신화는 2011년 6월 23일, 단 한편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초특급 액션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액션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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