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국내 최대 경영혁신 및 IT콘퍼런스 ‘엔트루월드 2011’ 개최

LG CNS, 국내 최대 경영혁신 및 IT콘퍼런스 ‘엔트루월드 2011’ 개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1.04.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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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IT서비스 기업 LG CNS (대표 : 김대훈)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업계 및 학계 주요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혁신 및 IT콘퍼런스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1’을 개최했다.

‘엔트루월드’는 LG CNS가 IT업계 최초로 지난 2001년 처음 개최한 이래, 지난 11년 동안 기업 고객들에게 미래 준비를 위한 최신 선진 경영이론과 IT트렌드를 제시하며 국내 최고 권위의 IT콘퍼런스로 자리매김해 왔다.

'새로운 시대로 : 스마트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Into The New Era : Smart & Creative)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엔트루월드는 ▲ 오픈/크리에이티브 (Open / Creative) ▲ 스마트/인텔리전트 (Smart / Intelligent) ▲ 혁신/개혁 (Innovation/Reformation)의 21세기 디지털시대의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업 전략 방향과 IT를 활용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세계 경제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산업간의 영역이 모호해지고 이종(異種) 사업자간 협업이 확산되는 등 산업구조의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업은 기존의 전략으로는 현재의 위치를 유지하기 어렵다”라고 말하고, “올해 엔트루월드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기술이 주도하는 새로운 산업질서의 변화에 맞추어 보다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경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 방향과 실천 전략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올해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 김대훈 사장, “디지털 컨버전스가 확대된 스마트 시대가 도래했다”

이날 김대훈 사장은 ‘스마트기술로 만드는 스마트 미래’라는 주제로 스마트시대의 도래와 이를 실현하는 스마트기술(Smart Technology)을 소개하고, 스마트기술이 산업별로 융합되어 변화할 미래상을 제시하는 기조연설을 직접 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 사장은 “그동안 ‘네트워크(Network)’가 중심이 된 ‘인터넷 시대’에서 ‘모빌리티(Mobility)’가 결합된 ‘유비쿼터스 시대’로, 다시 ‘컨버전스(Convergence)’가 더해진 ‘디지털컨버전스 시대’로 진화해 왔으며, 최근에는 디지털컨버전스가 더욱 확대, 심화되면서 ‘인텔리전트(Intelligent)’가 결합한 ‘스마트 시대’가 도래했다”고 전망하고, “스마트 시대의 ‘스마트(Smart)’는 정보기술측면에서는 개인과 산업 등에서 지금까지 기대할 수 없었던 정도의 정보처리 능력을 가지게 되어 고도로 지능화(Intelligent)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스마트 시대의 ‘스마트기술’(Smart Technology)은 산업과 산업을 융합하여 새로운 스마트산업을 창출하는 기술”이며, “기술 자체가 스마트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산업을 스마트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화 발전하는 총체적 기술을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또한 김 사장은 스마트 그린시티(Smart Green City), 스마트 헬스케어(Smart Healthcare),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스마트 카(Smart Car) 등 스마트 산업의 미래상을 보여주며 LG CNS가 스마트시대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는 ‘롱테일 법칙’, ‘프리이코노믹스(Freeconomics)’의 창시자로 세계적인 IT 매거진 ‘와이어드(Wired)’의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편집장이 해외 기조연설자로 초빙되어, ‘새로운 산업혁명(The New Industrial Revolution)’ 이라는 주제로 웹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산업의 변화에 대해 강연해 관심을 끌었다.

LG CNS 엔트루월드는 지난 11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IT 업계는 물론 국내 기업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선진 경영 트렌드와 사례를 소개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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