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R ‘그루폰’에 통합 리포팅 구축

MSTR ‘그루폰’에 통합 리포팅 구축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1.04.05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셜 커머스 그룹…소비자 행동 분석에 활용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지사장 이혁구 www.microstrategy.co.kr, 이하 MSTR)는 5일 본사 발표를 인용, 소셜 커머스 기업 ‘그루폰’이 소비자 행동 및 구매 데이터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자사 통합 리포팅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루폰(http://www.groupon.com)은 전세계 500여개 시장에서 7000만명의 구독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소셜 커머스 사이트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인 그루폰은 현재까지 2800만개의 쿠폰을 판매해 왔다.

MSTR은 그루폰에 비즈니스 성과 및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위해 통합 리포팅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루폰 직원들은 MSTR의 리포트 및 정보 대시보드를 통해 보다 뛰어난 비즈니스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STR 대시보드는 대용량 데이터를 보다 시각적이고 양방향적인 방식으로 보여줘 데이터 이해도 제고 및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그루폰은 MSTR을 통해 일일 거래 현황을 분석하고 구매 물품 및 서비스 유형, 제공 할인혜택, 지역, 구매자 인구통계학 자료 등을 조사해 고객 행동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MSTR은 밝혔다.

그루폰은 하둡 및 클라우드 기반 BI 아키텍처 등 최첨단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 관리 및 빠른 데이터 전송을 처리하고 있다.

기존 이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MSTR은 그루폰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기업 전체에 데이터 통찰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그루폰 최고데이터책임자(Chief Data Officer) 마크 존슨(Mark Johnson)은 “e-커머스 비즈니스에서 데이터는 생명선과 같은 것이며 방대한 데이터에 대한 분석 능력은 우리의 비즈니스, 구독자, 거래업체 모두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는 올바른 의사결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MSTR은 하둡(Hadoop), 클라우데라(Cloudera), 버티카(Vertica) 등 우리가 기존에 사용중인 기술과 잘 통합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채택하게 됐다”고 이번 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