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응진한의사 칼럼] 여자들 굵은다리, 종아리 근육 혹시 발 때문?

[전응진한의사 칼럼] 여자들 굵은다리, 종아리 근육 혹시 발 때문?

  • 임선혜 기자
  • 승인 2011.03.28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산서면 생생한의원 전응진 원장

요즘 패션트렌드중에서 이슈는 하나는 단연 하의 실종패션이다. 하의실종패션의 인기로 인해 고민인 사람들도 있다. 바로 상체에 비해 다리가 굵어서 고민인 사람들이다. 운동, 다이어트, 맛사지등 좋다는 건 다해도 생각만큼 다리가 날씬해 지지않아 저주받은 하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부산서면 생생한의원 전응진 한의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발도 굵은 다리의 한 원인이 될수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사람이 걷고 움직이고 운동할 때 제일 밑에서 체중을 지지하고 충격을 견디는 역할을 하는 발은 가장 혹사당하면서도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은 구조물이다.

 발은 자기크기에 비해 엄청나게 무겁고 큰 몸을 지탱하기 위해 발바닥 전체에 세 개의 아치를 가지고 감각수용기를 통해 뇌의 명령에 따라 효율적으로 체중을 분산시키고 견디게 만든다.

 살아가면서 잘못된 걸음걸이, 자세, 과한 운동, 높거나 꽉 죄는 신발 등으로 발의 아치가 허물어지는데 보통은 거골이라 불리는 발목뼈가 과도하게 내측회전을 하면서 아래로 쳐지는 과회내의 상태로 된다.

 과회내가 된 발은 아치를 유지하는 종아리의 근육들이 빨리 피로해져 단단하게 굳어지거나 쉽게 부어버린다. 종아리근육들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며 움직임에 따라 근육의 이완-수축을 통해 하지의 혈액과 림프액을 다시 위로 보내어 순환시키는 중요한 일을 맡고 있다.

 발이 허물어져 이 근육들이 망가지면 이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금세 피로해지고 다리가 쉽게 붓고 굳어져 흔히 말하는 무다리가 되어 다리가 굵어지게 된다. 무너진 발의 아치를 회복하고 종아리 근육 밸런스를 잡아주는게 좋다.

부산서면 생생한의원 전응진원장은 종아리가 뭉치면 주물러주거나 병으로 밀어 맛사지를 하는데 잘 회복되지 않을때는 발의 과회내를 의심하고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말한다. 또 집에서 간단하게 할수있는 운동법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발 아치(족궁) 회복운동

1.의자에 앉아 발밑에 타월을 펼쳐놓고 발바닥을 이용해서 타월을 끌어당긴다.
2.발이 안 닿을 정도의 높은 의자에 앉아 발목만 이용해서 발바닥끼리 서로 마주보게 하고    5초간 유지 한다.
3.발가락을 이용해 구슬을 들어올렸다 내려놓는다.

도움말 : 부산서면 생생한의원(www.sangclinic.com) 한의사 전응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