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매력 완전 분석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매력 완전 분석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6.19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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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GRADE 1. 스케일의 차원이 다르다!
오는 6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최강의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언론시사회 이후 찬사를 받고 있다.

“압도적 스펙터클과 시각적 쾌감의 극치”
“아드레날린 샘솟는 로봇군단의 향연”
“한계란 단어를 무색하게 할 만큼 독보적인 경지에 오른 기술력”
“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속설을 완벽히 비웃는 영화”
“단 1초도 지루할 틈 없는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
“영상, 음악, 스토리 삼박자가 완벽한 최고의 오락영화”

이에 전편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된 액션과 비주얼을 선보이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매력을 전격 분석해본다.

UPGRADE 1. 스케일의 차원이 다르다!
‘2억 달러’ 제작비! 이집트, 상하이 등 세계 로케이션! 육해공 총공습!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전편보다 5천만 달러가 더 많은 총 2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한층 스펙타클한 영상을 완성했다. 도시 한폭판에서만 벌어졌던 전편의 로봇대전과 달리 이번 편에서는 인류를 지키려는 오토봇 군단과 인류를 파괴하려는 디셉티콘 군단의 한층 격렬한 대결을 위해 미국, 파리, 이집트, 요르단, 상하이 등 세계로 로케이션 무대를 확장했다. 또한 오토봇과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인간들의 트랜스포머 작전군단의 스케일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육군부대, 항공모함, 공군 등 총공습에 일조하는 육해공 인간군대의 액션은 트랜스포머 로봇들의 액션 못지 않은 스펙타클로 현장감을 살렸다.

UPGRADE 2. 상상의 한계를 넘다!
60여 종 로봇의 향연! 변신의 진화 ‘합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요소는 뭐니뭐니해도 현란한 컴퓨터 그래픽. 세계최강의 특수효과 팀인 ‘ILM’은 전편의 15 테라바이트에서 140 테라바이트로 하드의 용량을 무려 10배나 증가시키며 CG효과의 규모를 확대해 극강의 영상을 완성했다. 특히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등 반가운 전편의 캐릭터들과 여성으로까지 트랜스포머의 성별을 넓혔을 뿐 아니라, 오토바이, 치타, 벌레, 주방기구 등 다양한 모형과 변신 로봇의 꿈인 마지막 단계인 합체 로봇까지 총 6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로봇들을 등장시켰다. 더불어 “이번 편은 로봇들을 진짜 배우들처럼 움직이게 하고 감정을 싣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말처럼, 정교하고 세밀하게 완성된 로봇들의 표정과 움직임은 할리우드 특수효과의 독보적인 경지를 확인하게 한다.

UPGRADE 3. 한국이 보인다!
GM대우 마티즈, LG전자 휴대폰 등 한국제품 눈길!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트랜스포머 최초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만든 이가 한국계 감독 ‘넬슨 신’이었던 것을 비롯해 전편에서는 시각효과부분에 한국인 스탭 3명이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도 역시 한국제품이 대거 등장해 한국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국내에서 9월, 출시를 앞둔 GM대우의 마티즈 후속 모델이 극중에서 대활약을 펼치는 오토봇 군단의 쌍둥이 로봇인 ‘트윈스’로 특별하게 등장한다. 또한 주인공 샘(샤이아 라보프), 미카엘라(메간 폭스)의 은색 LG샤인(SHINE)폰과 흰색 LG루머(RUMOR)폰을 비롯해 LG뷰(Vu)폰, LG로터스(LX600)폰, LG엔비2(VX9100) 등 출연진 대다수가 LG 휴대폰을 사용해 한국제품의 세계적인 위상을 실감하게 한다.

UPGRADE 4. 최고의 흥행 기록에 도전한다!
개봉 전주 예매율 1위! IMAX관 최다 사전 예매량! 공식 블로그 3만 명 돌파!

7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외화 관객동원 역대 1위를 기록한 전편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도 대박 흥행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개봉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미 수주 전 포털 사이트 영화검색 순위 1위에 오르고 공식 팬 블로그에도 방문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주에는 전편이 재상영되어 5개관에서만 3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개봉 전주에 이미 50%가 넘는 점유율로 예매순위 1위의 진기록을 세웠다. 국내 IMAX관 오픈 이래 최다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는 등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의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이 이례적인 일은 아닌 듯하다. 미국의 유명한 영화전문사이트인 커밍순닷넷(comingsoon.net)과 박스오피스닷컴(www.boxoffice.com)이 예측한 2009년 예상흥행수익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도 이견 없이 최고 흥행작으로 예견되고 있다.

때문에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전편의 흥행기록을 얼마나 뛰어넘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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