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오픈아이디 서비스 실시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및 기술 선도 기업 야후!가 페이스북과 구글 계정으로 야후!에 로그인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오픈아이디(Open ID)’ 서비스를 개시했다.

야후! 오픈아이디 서비스는 야후! 계정이 없는 사용자와 기존 야후! 사용자 모두가 쉽고 빠르게 접속하여 야후!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유 방식으로, 오픈아이디 표준과 페이스북 연동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사용하고 있다. 계정 종류에 상관 없이 야후!에 접속한 모든 사용자들이 야후!의 맞춤형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페이스북이나 구글 계정으로 야후!에 로그인하여 뉴스 댓글을 남기고 게임을 즐기거나, 검색 기반의 커뮤니티 야후! K포스트에 참여하는 등 거의 대부분의 로그인 기반 야후!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야후! 메일이나 메신저 서비스 역시 간단한 등록 절차만 거치면 오픈아이디로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야후! 코리아는 더 많은 사용자들의 오픈아이디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3월 17일(목)부터 4월 30일(토)까지 서비스 체험 이벤트 ‘야후!에서 통(通)하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가지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 (https://kr.promotion.yahoo.com/openid/)에 접속하거나, 야후! 검색창에서 ‘오픈아이디’를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공유 버튼을 통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오픈아이디 메시지를 포스팅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자신의 페이스북 혹은 구글 계정으로 야후! 코리아에 로그인만 해도 응모할 수 있다. 두 이벤트 모두 간단한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명에는 맥북에어를, 100명에게는 영화예매권 2장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4일(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야후!는 새로운 기술과 오픈 표준을 기반으로 친근하고 개인화된 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강구해왔으며, 2008년에 세계 최대의 오픈아이디 제공업체가 되었다. 또한 작년 10월, 구글 계정으로 세계 최대 사진공유사이트인 플리커(Flickr)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픈아이디 방식을 도입해 전 세계 사진 애호가들이 더 편리하게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2009년 페이스북 연동 기능을 도입한 이래, 다른 소셜 네트워크와 통합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왔다. 이는 야후!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컨텐츠와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도입하기 위한 지속적인 시도라 할 수 있다.

그 동안 야후!는 월간 6억 명이 넘는 방문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제공하고, 의미 있는 소셜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는 외부 사이트와의 계정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기고, 개인화되고 통합된 온라인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야후!의 계정 연동 서비스로 쉽고 빠르게 접속해 야후!가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마음껏 즐겨보자.

하준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