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뉴스, 스포츠 섹션 전면 개편

네이트 뉴스, 스포츠 섹션 전면 개편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1.03.10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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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네이트 스포츠 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신뉴스의 관련 사진, 상세 기록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스탑 기사뷰와 축구, 야구 등 종목별 관심 팀의 글을 엄선한 팀페이지가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국내 포털 최초로 선보이는 원스탑 기사뷰는 사용자가 하나의 가사 안에서 사진, 영상, 히스토리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뉴스 페이지 구성이다.

예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첫 골 관련 기사를 클릭할 경우, 사용자는 페이지 이동 없이 박지성 선수의 최근 경기 기록과 관련 사진, 동영상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컴즈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로축구 K리그, 프로농구 등의 생중계 및 VOD(주문형비디오)와 종목별 DB 보강에 힘써 왔다. 오는 4월 프로야구와 해외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팀페이지 코너도 신선하다. 각 구단(팀)별 담당기자의 취재 기사, 전문 칼럼, 파워블로거 등의 글이 모여있어 관심 팀의 다양한 이야기를 쉽게 즐길 수 있다. 댓글 토론도 가능해 재미를 더했다.

팀페이지는 김병지 선수, 듀어든 등의 칼럼, 인기 웹툰, 스타 인터뷰 등을 제공하는 스포츠펍(PUB)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코너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컴즈 김종훈 포털서비스본부장은 “다양한 스포츠 정보와 전문 칼럼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준비했다”며 “전문가와 사용자가 소통하는 신뢰 있는 스포츠 뉴스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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