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는 지난 24일 마지막회를 맞은 ‘마이 프린세스(이하 ‘마프)’의 종영을 기념해 오는 28일(월)을 ‘마프데이’로 정하고 오전 10시부터 연속으로 ‘마프(10~16회)’를 특별 편성했다.
드라마 ‘마프’는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송승헌과 귀여운 여대생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한 김태희의 출연으로 방송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여대생이 자고 일어났더니 대한민국 황실의 공주가 된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설(김태희 분)과 박해영(송승헌 분)이 만들어가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는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에서 떠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또 소설, 영상만화를 비롯해 뮤지컬 제작까지 결정되는 등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QTV 조성경 편성팀장은 “마프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마프'를 최초로 방송한 케이블·위성채널로서 이번 마프데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QTV에서 방영된 마프는 전국 여성 시청자 타깃으로 여러 차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2일 방송된 12회분은 전국 여성 25~44세 시청점유율 8.89%(시청률 0.66%)를 기록하며 케이블 100개 채널 중 동시간대 시청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자료 출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QTV는 ‘마프’ 중 이설 공주와 박해영 사무관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고 황실 재건과 관련된 비밀에 대한 실마리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10회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마프 패러디영상 ‘프린세스 SOS’ ‘오! 마이 공주님’과 하이라이트 영상인 ‘달달영상’ 등도 수시로 방송된다.
한편 QTV는 오는 삼일절을 맞아,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다는 감동을 선사한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편'을 1일(화) 오전 10시부터 총 8편 연속 방송한다.
가수, 아나운서, 개그맨, 격투기 선수 등 직업은 모두 다르지만, 그들이 보여준 노래에 대한 열정과 좌절, 갈등, 희망, 환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그 어떤 드라마나 영화보다도 커다란 감동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