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AMD 퓨전 APU 플랫폼 탑재한 미니노트북 첫 출시

에이서, AMD 퓨전 APU 플랫폼 탑재한 미니노트북 첫 출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1.02.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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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U(Accelerated Processing Units) 플랫폼을 탑재,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미니노트북이 출시됐다. 글로벌 PC기업 에이서(www.acer.co.kr)는 AMD의 2011년형 퓨전 APU 플랫폼을 처음으로 탑재한 미니노트북 ‘아스파이어 원 퓨전 52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스파이어 원 퓨전 522’는 AMD가 올해 초 출시한 차세대 플랫폼인 퓨전 APU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AMD C-50 프로세서(1MB L2 cache, DDR3 1066MHz)와 ATI 라데온 HD6250 그래픽카드가 하나의 칩셋에 통합되어 다중작업과 콘텐츠 작업에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AMD의 퓨전 APU를 탑재한 ‘아스파이어 원 퓨전 522’는 기존 미니노트북들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멀티미디어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또한 기존 미니노트북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다이렉트X 11을 지원함으로써 생생하고 사실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고, HDMI 포트를 지원해 고화질 영상의 외부 출력도 가능하다.

1280x720의 고해상도 10.1인치 LED 백라이트 TFT LCD를 탑재해 인터넷 사용 시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1.3kg의 초경량 무게로 이동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키보드의 93% 크기인 파인팁 키보드를 장착해 편리함을 더했다. ‘아스파이어 원 퓨전 522’ 제품은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윈도7 스타터 운영체제 기반의 메모리 DDR3 1GB와 하드디스크 250GB를 장착한 제품(C5Dkk)과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의 메모리 DDR3 2GB와 하드디스크 500GB를 장착한 제품(C5Ckk)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끊임없이 최신 기술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해왔으며, 이번에 AMD의 퓨전 APU 플랫폼을 장착한 미니노트북을 처음으로 소개하게 됐다”며, “’아스파이어 원 퓨전 522’는 기존 미니노트북과 저사양 노트북의 성능을 뛰어넘는 최고의 미니노트북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이서의 퓨전 APU 플랫폼을 탑재한 ‘아스파이어 원 퓨전 522’ 미니노트북은 CJ오쇼핑(www.cjmall.com)과 CJ오쇼핑의 TV 홈쇼핑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39만 9천원이다. 사전 구매 및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전용 파우치, HDMI 케이블, V3 365일 클리닉 스탠다드 1개월 무료 사용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에이서의 24인치 풀HD LED 모니터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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