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베타 버전 발표

한국레드햇,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베타 버전 발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6.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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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가상화 기반으로 구축,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본격 공략
오픈소스 분야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한국레드햇 (대표 김근, www.kr.redhat.com)은 오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제품 포트폴리오의 베타 버전을 발표하며 올해 말 최종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포트폴리오는 2007년 3월 발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RHEL) 운영 시스템에 포함된 통합 가상화를 기반으로 구축된 것으로, 레드햇은 이를 통해 차세대 IT 전략의 핵심이 되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광범위하게 구축되어 있는 RHEL의 하드웨어 및 ISV 에코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고객들은 이번 제품을 통해 높은 유연성과 효율성을 보장 받는 한편, 선택의 폭이 넓은 운영 환경을 기반으로 손 쉽게 가상화를 확장 적용할 수 있다.

레드햇은 지난 2월 ‘2009년 가상화 전략 및 로드맵’을 발표하며, 기업 전체의 유비쿼터스 가상화 도입을 위한 서버와 클라이언트, 관리 제품이 포함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포트폴리오를 소개한 바 있다. 로드맵 발표와 함께 레드햇은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배포 모델을 지원하는 솔루션 셋을 구축하는데 주력해 왔다.

레드햇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부 총괄 부사장인 스캇 크렌쇼(Scott Crenshaw)는 “이번 베타 프로그램이 예상했던 것 보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초과 신청을 기록했다. 오픈 소스의 가치를 알고 있는 전 세계 기업 고객들이 가상화에서도 레드햇을 환영해 주어 무척 기쁘다”라며 “최고 수준의 유연성과 함께 종합적이고 효율인적 용비 절감을 강조한 가상화 포트폴리오를 구현했으며, 이전 제품들의 주요 특징 중 하나였던 광범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증이 이번 제품군에도 적용되었다. 가상 환경의 운영체제를 위한 단일 하이퍼바이저에서부터 종합적인 가상화 관리 스위트(suite)까지 다양한 범위의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가상화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세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IDC의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소프트웨어 담당 연구원인 게리 첸 (Gary Chen)은 “레드햇이 지난 2월 발표한 가상화 전략에는 서버와 데스크톱 가상화 및 가상화 관리에 관한 단일 하이퍼바이저의 개요가 포함되어 있었다”라며 “오늘 발표된 베타 버전에는 한층 진보된 가상화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관리 플랫폼의 초반 데모를 살펴본 결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상화 기능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올해 안으로 나올 정식 제품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포트폴리오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www.redhat.com/virtualization-strategy 또는 www.kr.redha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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