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파스타’부터 ‘웃어라 동해야’ 까지 시청률 보증수표?

알렉스, ‘파스타’부터 ‘웃어라 동해야’ 까지 시청률 보증수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2.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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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률 35% 달성 일등공신

로맨틱 가이 앨렉스가 출연 중인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날로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 시청률 34%를 얻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웃어라 동해야’의 상승세는 18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한 것이다. 

그런 ‘웃어라 동해야’의 중심에는 캐릭터 변신을 꽤한 알렉스가 있다. 알렉스는 그간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세련되면서도 로맨틱 넘치는 모습과 달리 심성은 착하지만, 우유부단하고, 찌질한고시생 ‘이태훈’역으로 드라마의 엔돌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알렉스는 2010년 MBC ‘파스타’ 등에서도 시청률 상승을 일궈낸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2010년 ‘파스타’에서 알렉스는 이선균, 공효진과 러브라인 속에서 냉정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졌지만, 해바라기 사랑을 연기한 ‘김산’역으로 대한민국 여성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월화극 1위 자리에 오르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18일 방송분에서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취직하자마자 손님에게 수모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선사한 알렉스는 매 드라마마다 시청자들이 알고 있는 캐릭터가 아닌 다양한 캐릭터로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며 제 역할을 해내며 가수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는데 성공하였다. 

현재 ‘웃어라 동해야’는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긴장감을 불어넣는 스토리로 3주 연속 시청률 1위로 시청률 절대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알렉스의 연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현빈과 탕웨이 주연의 영화 ‘만추’ OST인 <되돌릴 수 있다면>을 발매하고 발매 하루만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알렉스는 연기와 함께 가수로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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