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베오’ 신차발표회 인터넷으로 생중계

‘쉐보레 아베오’ 신차발표회 인터넷으로 생중계

  • 신만기 기자
  • 승인 2011.02.1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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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 신차발표회를 인터넷 생중계하여 총 24만명이 방문, 관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과 인기를 얻은 데 힘입어 16일에도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의 신차발표회가 웹사이트, 모바일 폰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쉐보레 아베오 신차발표회 생중계는 16일 오전8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아베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아베오 웹사이트, 회사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모바일 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신제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신차발표회에서는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 주요 임원들이 아베오의 개발 배경과 특장점 등을 소개할 예정.

또한 쉐보레 아베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신차발표회 관련 동영상을 보면서 웹사이트 하단의 채팅창을 통해 1시간 동안 아베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 접속자가 아베오에 대한 질문을 하면, 연구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10명의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실시간으로 답변하게 된다.

또한 신차발표회 이후에는 회사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과 유명 가수 겸 레이싱 선수인 김진표 씨가 아베오를 직접 시승하며, 차량에 대한 다양한 설명과 실시간 시승 소감을 네티즌들에게 전달할 예정.

한편, 지난 9일 독특하게 진행된 올란도 신차발표회 생중계는 총 243,056명이 웹사이트와 아이폰 앱 등으로 실시간 접속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올란도와 관련한 1천개 이상의 질문이 폭주하는 등 신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사는 네티즌들이 신차발표회를 보며 신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즉석에서 풀 수 있고, 또한 가수 겸 레이서인 김진표 씨가 직접 신제품을 시승하며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등 현장감 있고, 생생한 정보를 네티즌들에게 전달하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한 것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유도한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아베오 신차발표회는 인터넷 생중계는 물론, 지난 1월 20일 개설된 회사 페이스북과 트위터로도 생중계 된다. 페이스북에서 ‘좋아요(Like)’를 누르거나 트위터 계정을 찾아 팔로윙 하면 생중계 및 신차와 관련된 여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아울러, 회사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아이폰 앱을 통해서도 생중계되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앱 스토어에서 ‘지엠대우 모바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메인 페이지에서 ‘라이브’를 클릭하면 된다.

올해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 브랜드의 본격 도입을 선언한 회사는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모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 모바일 폰과 와이파이 등의 보급 확대로 동영상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얻으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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