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홍성흔, '아내 바보 종결자'로 등극!

롯데 홍성흔, '아내 바보 종결자'로 등극!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2.15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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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별 위기 땐 장모님이 한걸음에 달려와 중재 나서

롯데 자이언츠 최고의 선수 홍성흔(35)이 '아내 바보 종결자'로 나서 화제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플레이어스 와이프(Player's Wife, 선수의 아내)'에 아내 김정임(38)과 함께 출연 중인 홍성흔은 애틋한 아내 사랑으로 제작진의 눈길을 한눈에 받았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2010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여보, 나 버리지 마”라는 독특한 수상 소감을 남긴 바 있는 홍성흔은 아내를 위해 준비한 결혼기념일 깜짝 이벤트에서도 “나 버리지 마”라는 말로 또 다시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훈련 이외의 모든 스케줄엔 무조건 아내와 함께 한다는 홍성흔은 "아내는 내 생애 최고의 스승이자 애인"이라고 표현하며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모델 출신의 3살 연상 아내 김정임은 헌신적인 내조와 똑소리나는 재테크로 롯데 구단 내에서도 최고의 아내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인기가수 비, 빽가와 응원석에 나란히 앉아 남편 홍성흔을 응원하는 장면이 포착돼 ‘비와 함께 있는 미모의 여성’으로 불리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지난해 김정임이 남편의 변해가는 모습이 싫다며 이별을 원했던 것. 당시 김정임의 친정 어머니가 한걸음에 달려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 지금의 행복의 다시 찾을 수 있었다고. 김정임의 어머니는 방송을 통해 “홍성흔은 정말 좋은 사위다. 정도 많고 모든 것을 훌륭히 잘해 내고 있다”고 말해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내 바보 종결자' 홍성흔의 애틋한 아내 사랑은 오늘 밤 11시, QTV '플레이어스 와이프'에서 모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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