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ㆍ후지쯔, 클라우드 시장 공략 맞손

레드햇ㆍ후지쯔, 클라우드 시장 공략 맞손

  • BIkorea
  • 승인 2011.02.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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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후지쯔 ‘온디맨드 버추얼 시스템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

레드햇이 후지쯔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 강화 내용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가 후지쯔의 퍼블릭 클라우드인 ‘온디맨드 버추얼 시스템 서비스(On-demand Virtual System Service)’의 게스트 운영체제(Guest OS)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후지쯔의 ‘온디맨드 버추얼 시스템 서비스’의 조합으로 클라우드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레드햇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담당 사스캇 크렌쇼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성능과 안정성으로 고객들은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클라우드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며 “후지쯔의 온디맨드 버추얼 스토리지 시스템 서비스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업들은 이를 통해 클라우드를 확장하는 강력한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지쯔의 서비스 지향 플랫폼 전략 및 개발 부문 사장 치세키 사가와는 “후지쯔의 온디맨드 버추얼 시스템 서비스는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구성 템플릿을 통해 후지쯔 및 파트너사의 소프트웨어는 물론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보안 기능 등을 포함한 가상 ICT 인프라를 번들로 제공한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은 후지쯔 서비스 내에서 정상급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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