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데이터, 프린터 SCM혁신으로 CO2 360톤 저감

OKI데이터, 프린터 SCM혁신으로 CO2 360톤 저감

  • 로지스틱스뉴스
  • 승인 2011.02.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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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점 재조정으로 운송거리 대폭 단축

일본 OKI그룹의 프린터부문 자회사인 OKI데이터(OKI Data Corporation)가 SCM혁신과 3PL업체와의 협력으로 물류거점 재조정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OKI데이터는 이번 SCM 혁신을 통해 연간 물류비용을 10% 절감하고, CO2 배출량 360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OKI데이터는 중국, 태국의 제조거점에서 제조한 프린터 복합기, 소모품 등을 도쿄항으로 들여 와 일본 생산거점인 후쿠시마 사업소에서 수입검사, 재고보관, 배송을 진행했다. 그러나 일본 판매량 증가에 따라 물류비, 리드타임, 고정비 등이 크게 증가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OKI데이터는 물류서비스 제공업체와 제휴를 진행하여 물류거점을 도쿄항 인근 주요 수요처인 가나카와현 가와사키시로 옮겨 운송거리를 단축함과 동시에 CO2배출량 저감, 하역비, 보관비, 운영비 등을 절감할 수 있었다.

OKI데이터는 “향후 아시아, 남미 지역 등의 신흥국을 대상으로 판매거점을 재정비하고, SCM혁신을 추진해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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