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가장 큰 스트레스는 ‘명절비용’

설 명절 가장 큰 스트레스는 ‘명절비용’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2.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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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받게 되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명절비용’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선호하는 설날 선물 1위에는 ‘현금’이 꼽혔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2,845명을 대상으로 ‘신묘년 새출발 새기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 명절 가장 큰 스트레스’는 36.3%(1,034명)가 ‘명절비용’이라고 응답했으며, ‘차례상 등 가사노동’과 ‘부모님이나 친지들의 잔소리’는 각각 21.6%(613명)와 21.3%(605명)를 차지했다. ‘교통체증’도 16.9%(482명)이었고, ‘직장상사나 거래처 챙기기’라는 응답은 3.9%(111명) 이었다.

‘설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이 70.2%(1,996명)로 1위를 차지했다. ‘상품권’은 15.4%(439명)로 뒤를 이었다. ‘전자가전제품’은 4.2%(120명), ‘과일이나 더덕 등 농산물’ 4.0%(115명), ‘홍삼, 로얄제리 등 건강기능식품’도 3.4%(96명) 이었다. ‘식용유나 참치 등 식품 선물세트’는 1.9%(53명), ‘샴푸나 비누 등 생필품 세트’는 0.9%(26명) 순이었다.

‘설 명절 주요 계획’에 대해 37.9%(1,079명)가 ‘가족과 함께 고향 내려가기’라고 응답했다. ‘집에서 푹 쉬기’라는 응답도 26.9%(765명)를 차지했고,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은 18.7%(531명)로 나타났다. ‘영화나 연극관람 등 문화생활’ 13.2%(375명)이었으며, ‘친구들 만나기’는 3.3%(95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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