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아태지역 회장 데이비드 커닝햄, David L. Cunningham, Jr.)가 물류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공급망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물류솔루션 ‘FedEx critical inventory logistics’를 개편하고 26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새롭게 리뉴얼된 ‘FedEx critical inventory logistics’솔루션은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출하요청, 재고수준, 운송절차, 글로벌 배송현황 등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EDI를 통해 글로벌 표준 데이터로 제공된다. 또한 창고관리스템(WMS) 및 수발주관리시스템(OMS) 등도 대폭 개선됐다.
아태지역에 제공되는 ‘FedEx critical inventory logistics’솔루션은 FedEx가 지난 10년간 아태지역에서 제공했던 공급망 물류관리 솔루션을 강화한 것으로 지난해 초부터 아태지역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최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공급망 자원과 네트워크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며 배송관리, 온도관리 등 전문적인 운송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들은 ‘FedEx critical inventory logistics’솔루션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태지역 13개국의 현지 물류센터 및 재고 거점에 실시간 물류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 재고거점은 상업지역과 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객이 각종 부품과 장비의 긴급 집하를 요청할 경우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은 적시생산체제(Just In Time)에 대응하기 위해 FedEx 공급망 담당자와 협의하여 FedEx의 운송 네트워크 중 최적의 재고거점을 결정하고 공급망 최적화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실제 서비스 개시 후 출하의뢰가 들어오면 고객이 원하는 납기와 서비스 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최적의 재고거점 및 교통수단을 선택하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덱스는 “향후 글로벌 고객의 요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FedEx IT프레임워크를 통해 시스템 개편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더 일관성 있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할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커닝햄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아시아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함에 따란 SCM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단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전 세계의 공급망 관리와 실시간 재고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