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IT산업 성장동력 활성화 위해 1,458억원 투자

서울시, IT산업 성장동력 활성화 위해 1,458억원 투자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1.01.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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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구포함)에서는 올해 경제분야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정보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1,458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IT기업에게 정보화사업에 대한 발주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보다 많은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자 IT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1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정보화사업에 대한 추진시기, 사업내용, 예산규모 등 IT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 발주정보를 책자로 발간하여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제공되는 정보화사업의 투자사업 물량은 624개 사업 145,779백만원이며 이를 사업 유형별로 구분하면 ▲시스템 구축 100개 사업 33,614백만원 ▲소프트웨어 개발 61개 사업 8,215백만원 ▲H/W 및 S/W 구매 168개 사업 34,807백만원 ▲유지보수 259개 사업 48,963백만원 ▲통신망 구축 12개 사업 8,603백만원 ▲D/B 구축 등 기타 24개 사업 11,577백만원 등이다.

투자분야별 내역(서울시)으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관련 사업으로 ‘모바일 안전시스템 구축’ 등 26개사업 13,531백만원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등의 각종 보안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u-Seoul 정보보호체계 구축’ 등 32개사업 7,626백만원 ▲정보자원을 통합하여 관리·도입비용을 절감하고 저전력·고효율의 그린IT 사업으로 ‘정보자원 통합인프라 구축’ 등 9개사업 6,993백만원 등이다.

강병호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대부분이 중소 규모인 IT업체들이 2011년 정보화사업 발주정보를 미리 인지함으로써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가져 중소 정보화업체의 경영 및 경기 활성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정보화사업 예산을 가급적 조기에 집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화기획담당관(☎ 6361-3123)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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