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 특허출원

IPA,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 특허출원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1.01.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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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벽 및 선박 보호용 방충재 고정장치 발명특허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방충재를 안벽 및 부잔교 구조물에 설치할 수 있는『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를 발명한 것에 대해하여 주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의 이번 특허는 2008년『바지선의 전선케이블 보호장치(등록특허 10-0817591)』 발명특허 취득에 이은 두 번째 특허 취득이다.

‘방충재’란 전국 항만 안벽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계류시설로서 고무방충재는 콘크리트 안벽과 부잔교구조물에 앵카볼트 또는 용접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방충재 파손시 이를 교체하기 위하여는 고정용 앵카볼트 설치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

특히 안벽에 설치된 방충재의 고정용 앵카볼트 설치시 안벽을 손상 시키는 문제점이 있는데, 부잔교시설의 경우에는 선박과 같이 수면위에 떠있어 파랑이나 바람에 의한 동요가 심하고 방충재 고정을 용접방식에 의하기 때문에 파손시 수상에서 교체가 불가능하여 함선을 조선소에 상가 후 보수하여야 하므로, 보수시까지 접안선박의 2차 파손이 발생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에서는 상기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끝에 방충재 교체를 안벽에 매달려 교체하지 않고 육상에서 방충재를 고정하여 간단히 교체할 수 있는『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를 발명하게 되었다.

착탈식 고정장치는 구조물에 설치되는 베이스플레이트와 방충재를 고정하는 가이드판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베이스플레이트를 기존방식과 같이 안벽에 설치하고 가이드판에 방충재를 고정하여 베이스플레이트에 가이드판을 착탈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할 경우 고정볼트의 파손 방지 및 구조물의 안전성을 향상 시키고, 가이드판의 착탈에 의한 방충재 교체의 보수성 및 신속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2차 파손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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