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TV에서 ‘네이버 검색’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 TV에서 ‘네이버 검색’ 제공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1.01.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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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국형 스마트 TV 서비스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인 NHN과 전격 제휴,1분기 중 삼성 스마트 TV에서 ‘네이버 검색’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스마트 TV 시장과 인터넷 시장을 선도하는 두 기업이 연합전선을 구축함에 따라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한국형 스마트 TV 콘텐츠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네이버 검색’을 삼성 스마트 TV에서 제공

삼성전자는 고화질의 대형화면으로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TV 제품 특성에 맞는TV 전용 어플리케이션 활성화 뿐 아니라 국가별로 차별화된 로컬 콘텐츠 제공으로 스마트 TV 대중화에 앞장 서 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최대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 검색’을 웹이나 모바일과는 차별화된 사용 경험과유저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삼성 스마트 TV에 최적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라이프를 선도해 갈 예정이다.

삼성 스마트 TV에 적용된 ‘네이버 검색’은 방송을 보는 중에 추출되는 키워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현재 PC에서 네어버 검색을 이용하듯 사용자가 삼성 스마트 TV에 직접 검색어를 입력해서 궁금한 사항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대한민국 대표 검색 서비스가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최적화된 형태의 콘텐츠로 제공됨에 따라,삼성전자는 ‘편하게 방송 시청과 검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 TV’라는 또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

본격화되는 스마트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삼성’ 공식을 확고히 굳히며소비자들에게 한발 앞선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다.

보다 진화된 사용자 중심의 삼성 스마트 TV

삼성전자는 작년 3월 본격적으로 스마트 TV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고,12월 말까지 전 세계 120개국에서 310여개의 다양하고 풍부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 TV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누적건수는 작년 12월말까지 총 170만 건을 넘어섰으며,특히 작년 12월 이후 사용자가 급증하며 매주 10만건 이상 다운로드 되고 있다. 스마트 TV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는 사용성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허브(Smart Hub)와터치 컨트롤 리모콘으로 중무장했다.

삼성 스마트 TV는 다양하고 풍부한 TV용 어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삼성 앱스(Apps) 뿐 아니라‘검색(Search All)’·‘웹 브라우저(Web Browser)’·‘소셜 TV(Social TV)’ 등차별화된 기능을 스마트 허브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성호 전무는“삼성 스마트 TV는 소파에 편히 앉아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TV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국내 최대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 검색’을 삼성 스마트 TV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삼성전자는 ‘편하게 방송 시청과 검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 TV’ 라는또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며 소비자들의 스마트라이프 구현에 앞장서는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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