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신부 부모님께 드리는 현물예단과 예단보내는법 5계명!

예비신랑.신부 부모님께 드리는 현물예단과 예단보내는법 5계명!

  • 윤재남 기자
  • 승인 2010.12.31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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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추운 날씨 탓에 결혼 비수기에 해당되지만, 성수기에 비해 적은 것일 뿐 여전히 결혼관련업체들로 향하는 예비신랑․신부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예식장이나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혼수용품 등 준비해야 할 것은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아무래도 부모님께 드리는 예단이 아닐까 싶다.

예단은 신랑과 신부가 예비 처갓집과 시댁에 보내는 선물로 평생 잘 모시겠다는 의미가 있다. 그 중 침구세트는 예비 시부모님께 평생 따뜻한 잠자리를 책임지겠다는 뜻으로 드리는 선물로,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잠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데다가 시부모님이 사용하실 물건이라 고르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렇듯 조심스럽고 골치 아픈 예단으로 예비 시어머니께 점수를 딸 수 있는 <예단 5계명>을 예단혼수의 명가 ‘웨딩홈’에서 제안한다.

1. 고액의 현금예단을 보내더라도 약간의 현물은 보낼 것
최근 들어 예단을 보낼 때 현물예단 보다는 현금예단의 비중이 늘어가고 있다. 현금예단을 보낼 경우 예단이 고액이더라도 현물을 조금이나마 함께 마련하여 보내는 것이 좋다. 나중에 해 온 것이 없다는 소리가 나오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2. 현물예단을 보낼 경우 미리 선호도를 여쭤 볼 것
금단추나 노리개 보다는 반지나 브로치 같은 장신구를 선호할 수 있으므로 취향을 먼저 여쭤 보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 처음부터 여쭤봤다간 둘 다 하게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시기에 어르신의 취향을 배려한다는 분위기가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   

3. 예비 시어머니와의 동행 여부에 신중을 기할 것
예단품목 중 받으시는 분의 취향을 고려해야 할 경우, 시어머니와 동행할 것인가에 대해서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보시는 앞에서 최상급의 물건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쉬우며, 그러지 않았을 경우에는 두고두고 말이 생기기 때문이다.

4. 양장을 즐기는 예비 시어머니일지라도 한복은 빠트리지 말 것

5. 예비 시어머니가 특정 예단샵을 언급했다면 그곳에서 구입할 것
시어머니 연배의 분이라면 으레 단골한복집이 있기 마련. 만약 특정 예단샵을 언급하시면 신부가 골라둔 곳을 고집하지 말고, 시어머니가 하시고 싶은 대로 놔둬야 한다. 물론 가격은 신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나올지도 모르지만, 한 번의 양보가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순탄하게 할지도 모른다.

대한민구 대표 한복브랜드 ‘진주상단’의 자매브랜드인 ‘웨딩홈’에서는 12월 31일부터 목요일부터 1월 13일 목요일까지 쇼셜기부쇼핑몰 ‘반값할인 해피굿(http://happygood.co.kr)’과 베스티즈 오공구(http://bestiz509.com)에서 한실침구세트를 46% 할인 판매한다.

3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웨딩홈’의 한실침구세트는 100% 국내산 목화솜과 명주솜․메밀을 사용해 요․이불․베개 2개로 구성되며, 기존가 105만원에서 46% 할인되어 52만원(VAT 별도)에 만나볼 수 있으며, 예단침구세트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대한적십자사와 곰두리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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