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원빈과 하지원을 캐스팅 1순위로 꼽았다.
국내최대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 23일(목)부터 29일(수)까지 일주일 동안 “내가 감독이라면 2011년에 이 남자배우를 캐스팅하겠다”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4,891명의 실명 네티즌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원빈이 43.4%(2,123명)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1.2%(549명)의 지지를 얻은 강동원이, 3위는 7%(344명)의 지지를 얻은 하정우가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송새벽(4.4%, 213명), 5위 차태현(4.2%, 204명), 6위 공유(4.1%, 200명), 7위 송강호(3.5%, 173명), 8위 황정민(3.5%, 170명), 9위 김윤석(3%, 146명), 공동 10위 설경구, 조승우(2.1%, 103명), 공동 12위 류승범, 박해일(2.1%, 101명), 14위 이문식(1.8%, 89명), 공동 15위 오달수, 정진영(1.4%, 70명), 17위 최승현(탑, 1.4%, 70명)) 18위 최다니엘(1.3%, 62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실시한 “내가 감독이라면 2011년에 이 여자배우를 캐스팅하겠다” 설문조사에는 총 3,536명의 실명 네티즌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하지원이 38%(1,343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고현정(14.3%, 507명), 3위 이민정(12.2%, 432명), 4위 최강희(8.5%, 300명), 5위 서영희(4.5%, 159명), 6위 문근영(4%, 142명), 7위 공효진(3.7%, 131명), 8위 임수정(2.7%, 96명), 9위 전도연(1.8%, 62명), 10위 김윤진(1.7%, 60명), 공동 11위 강예원, 유선, 조여정(1.6%, 58명), 14위 엄정화(1.3%, 46명), 15위 이시영(1.2%, 44명), 16위 강혜정(1.2%, 43명) 순이었다.
해당 배우를 선택한 네티즌의 투표자 성비를 봤을 때 여성 지지 비율이 가장 높은 남자배우는 공유, 남성 지지 비율이 가장 높은 여자배우는 조여정으로 나타났고, 남성 지지 비율이 가장 높은 남자 배우는 오달수, 여성 지지 비율이 가장 높은 여자배우는 하지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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