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남동공동물류센터는 "물류 전문화, 공동화 터전"

산단공, 남동공동물류센터는 "물류 전문화, 공동화 터전"

  • 로지스틱스뉴스
  • 승인 2010.12.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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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물류 "산업단지 공동물류 활성화 추진"

[로지스틱스뉴스, www.lognews.co.kr]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 이하 ‘산단공’)은 지난 20일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근로생활의 질(Quality of Work Life)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첫 성과로 남동 공동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동공동물류센터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보관물류의 효율성 증대와 입주기업체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갖고 1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사업비 289억원을 들여 부지15,149㎡, 건물 13,903㎡(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되어 있어 원자재 공급 및 제품 배송과 관련한 물류활동이 활발히 일어나는 곳으로, 입주기업이 개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물류기능을 통합하여 수행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수요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는 중소규모의 물류업체가 있으나 대부분 인천항으로 수입된 냉동식품의 보관으로 입주기업체가 원하는 수배송, 보관 및 재고관리, 수출입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산단공은 중소기업의 물류분야 아웃소싱을 통한 전문화․공동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였다. 물류센터 운영은 기존에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산업단지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던 삼영물류(주)가 운영사업자로 선정되어 2011년 1월초부터 본격화된다.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그 동안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물류시설은 거의 전무한 상태로 공동물류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남동공동물류센터의 건립이 더욱 뜻 깊으며, 이를 시초로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다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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