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틱스뉴스, www.lognews.co.kr] 중국 정부가 중국 기업의 녹색 공급체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다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녹색 공급체인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중국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베이징에 위치한 “공급망 환경과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위원회 중국 네트워크, 이하 CCICED"는 ”중국 기업들이 녹색 공급망 혁신을 통해 공급망 효율을 제고시키고, 환경 개선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CCICED의 중국 자원부 팀장은 “기업의 녹색공급망 혁신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정부 정책이 필요하고, 향후 시장의 변화와 기업의 대응방향 등의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연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 정책 입안 단계에서 기업의 녹색공급망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시켜야 정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CCICED는 앞으로 녹색 공급망 시스템 개념 정리, 기초 이론, 기술지원 시스템 수립, 에너지 절약,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녹색공급망 도입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녹색공급망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공급망을 위한 기업의 구조조정 방향,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CCICED는 중국의 환경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기구인 중국문화원과 정부의 의사결정권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 고위층의 정책 조언과 환경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 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 에너지 절약, 환경 친화적 사회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