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갓파더’ 심형래, 방송 출연마다 화제 ‘영구효과’ 입증

‘라스트 갓파더’ 심형래, 방송 출연마다 화제 ‘영구효과’ 입증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12.14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겨울 가장 뜨거운 관심과 화제 속에 개봉을 앞둔 <라스트 갓파더>(감독/주연:심형래, 제공/배급:CJ엔터테인먼트㈜, 제작: 영구아트)의 심형래 감독이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심형래 감독이 출연 하는 예능 프로그램마다 시청률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방송과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 검색 순위를 점령하며 확실한 ‘영구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라스트 갓파더>를 통해 ‘영구’로 돌아온 심형래 감독이 최근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심형래 감독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 영구의 탄생 과정을 비롯해 90년대 최고 전성기 시절과 유년기 시절 에피소드를 풀어 놓으며 여전히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또한 평소 허물없이 지내는 후배이자 90년대 코미디 전성시대를 함께 이끌었던 개그맨 이봉원과의 슬랩스틱 코미디 대결은 시청자들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뜨리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런 폭발적인 반응을 증명하듯 이날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의 시청률은 전 주보다 3%나 상승한 11%(TNMS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심형래 감독이 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 KBS‘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도 전 주대비 3%의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낸 바 있어 확실한 ‘영구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온라인에서까지 이어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 될 때마다 심형래 감독뿐 아니라 영화 <라스트 갓파더>와 그 출연 배우까지 단숨에 온라인 실시간 검색 순위를 점령해 화제작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방송 프로그램 출연마다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심형래 감독은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커다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 하비 케이틀을 비롯한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출연해 풍부한 드라마를 완성했다.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각본가 명콤비의 시나리오 참여와 <황혼에서 새벽까지><조로> 시리즈의 미술, <덤 앤 더머><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촬영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탭진의 합류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 말 개봉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