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혁신으로 공급체인 원가 9%, 손괴발생률 40% 낮춰
[로지스틱스뉴스, www.lognews.co.kr]르노자동차(Renault S.A.)의 SCM조직인 DSCM(Direction de la Supply Chain Monde)이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지난 2년간 운송비 30%를 절감하고 전체 공급체인 원가를 9%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Automotiveworld가 지난 11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DSCM은 지난 2년 동안 구매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시스템을 재조정하고 대대적으로 재고감축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자재 공급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자재 공급과정에서 발생되는 손괴발생률도 40% 정도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한 르노자동차는 중국 생산공장 르노상하이의 운송원가를 12%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르노자동차는 지난 1999년 닛산과 물류 협력을 추진한 이후 10년간 물류분야에서 연평균 2,500만 유로, 2009년 5,600만 유로, 2010년 1억 3,000만 유로의 경제를 효과를 거두고 있다.
르노자동차는 “물류공동화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예측을 뛰어 넘는 수준이다. 앞으로 닛산과의 물류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면 올해보다 몇 배 더 높은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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