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코리아, 삼성전자와 SNS 전문 포럼 ICE(아이씨이) 2010 공동 주관 개최

야후! 코리아, 삼성전자와 SNS 전문 포럼 ICE(아이씨이) 2010 공동 주관 개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12.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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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www.yahoo.co.kr 대표이사 김대선)는 7일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 관련 포럼 ICE 2010(아이씨이 2010, Interactive Communications & Engagement) 행사를 삼성전자, 한국광고학회,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와 공동 주관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ICE 2010은 다양한 관점에서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연구, 발전시키기 위해 업계와 학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포럼으로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이번 포럼의 공동주관사인 야후!의 로즈 짜오(Rose Tsou) 아시아지역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의 과제 발표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스티븐 돌란(Stephen Dolan) 페이스북 커머셜 이사(Commercial Director)의 기조연설과 한국광고협회의 과제 발표가 진행된다. 3부 행사에는 이외수 작가가 발표자로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의 투표로 ICE SuperBand로 선발된 실력파 모던록밴드 뷰렛(Biuret)의 축하공연도 준비된다.

이번 포럼은 1회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전날인 6일까지 집계된 사전 등록 인원이 약 600명을 기록해, SNS에 대한 업계와 학회의 관심을 증명했다.

로즈 짜오 야후! 아시아지역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온라인 콘텐트 확산 과정의 진화에 대해 설명한 후, 광고주와 파트너, 사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오픈 에코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야후!의 오픈 전략과 소셜 트렌드 및 야후!의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연세대 최준호 교수는 소셜 미디어 채널과 모바일 기기가 연계된 환경에서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해 발표한 후, 광운대 정동훈 교수가 소비자의 관점에서 본 기업과 고객간 ‘Social interactions and Conversations’ 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 서원대 김병희 교수와 한양대 한상필 교수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기업의 이슈 홍보 방안에 대해, 중앙대 황장선 교수와 단국대 박현수 교수는 SNS를 활용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효과 측정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로즈 짜오 야후! 아시아지역 사장은 “SNS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업계와 광고주 및 마케터들은 전통 미디어뿐 아니라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보다 전략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하면서, “야후!는 SAS(SCIENCE + ART + SCALE) 전략을 통해서 훌륭한 광고를 전달해온 야후!의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광고주의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규모의 소비자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소셜애드’와 같은 새로운 광고 형식을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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