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UV 3총사, 상품성개선모델 출시

현대차 SUV 3총사, 상품성개선모델 출시

  • 신만기 기자
  • 승인 2010.11.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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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기본화하고,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한, SUV 3개 모델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1일(수)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투싼ix, 싼타페, 베라크루즈의 기존 전 모델에 선택사양으로 적용되던 사이드 & 커튼에어백을 전 모델 기본화해 차체자세제어장치와 함께 운전자 및 탑승객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SUV 3개 모델에 사이드 & 커튼에어백을 기본화함에 따라 클릭을 제외한 승용, SUV 전모델에 운전석과 동승석 에어백 뿐만 아니라 사이드&커튼에어백까지 6개 에어백을 모두 기본화했다.

이와 함께 투싼ix 모델은 신규 사양 적용 및 기존 적용된 편의사양의 확대 적용으로 상품경쟁력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는 평행주차시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 가능 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 휠을 직접 제어해 주차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SPAS)’를 동급 최초로 적용해 첨단기술을 통한 이미지 고급화에 나섰다.

또한, 프로젝션 헤드램프도 전 모델 기본 적용해 외관 디자인 측면에서도 한층 고급감을 부여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2열 시트 열선, 운전석 파워 럼버 서포트, 진폭 감응형 댐퍼 등 다양한 고객 편의사양을 보다 확대 적용했다.

현대차는 싼타페에도 친환경디젤엔진을 적용하여 ‘유로5’ 배기규제에 적극 대응하였고, 이를 통해 싼타페 구매고객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됨에 따라 유지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상품성개선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SUV의 가격은 투싼ix의 경우 ▲디젤 R2.0 2WD 2,192만원 ~ 2,831만원 ▲디젤 R2.0 4WD 2,290만원 ~ 3,011만원 ▲가솔린 2.0 2WD 1,937만원 ~ 2,309만원이며(자동변속기 기준), 싼타페의 경우 ▲디젤 R2.0 2WD 2,670만원 ~ 3,323만원 ▲디젤 R2.2 2WD 3,128만원 ~ 3,541만원 ▲디젤 R2.2 4WD 3,096만원 ~ 3,453만원이며(자동변속기 기준), 베라크루즈의 경우 ▲디젤 S3.0 2WD 3,334만원 ~ 4,340만원 ▲디젤 S3.0 4WD 3,858만원 ~ 4,564만원 ▲가솔린 380VX 2WD 3,815만원 ▲가솔린 380VXL 4WD 4,35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한편, 현대차는 ‘KT’와 손잡고 현대차 고객 및 전시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스키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윈터 페스티발’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12월 한 달 동안 현대차 출고 및 보유고객, 또는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장 방문 및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총 300가족(가족당 4인 기준/총 1,200명)을 추첨, 2011년 1월 7일부터 23일까지 6차에 걸쳐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스키캠프 무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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