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몸매를 위한 ‘물다이어트’

날씬한 몸매를 위한 ‘물다이어트’

  • 임선혜 기자
  • 승인 2009.06.13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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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청량음료대신 물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 물론 식전에 물을 마시면 어느 정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물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물을 마시면 살이 빠지는 이유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물질을 체내에 받아들이고 할 일이 끝난 노폐물은 체외로 내보내는 체내활동을 활발히 해주는 것이 바로 물이다. 물 다이어트는 돈이 절대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방법이 힘들지 않고 간단해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이다.

물만 마시는 것은 절대 금지다. 식사 전이나 공복에 생수를 1~ 2컵 씩 하루 8회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식사 중에도 한입 음식을 먹으면 다음엔 물을 먹는 방법을 되풀이 하면 음식을 조금 먹게 되더 궁극적인 다이어트의 식욕 조절이 가능하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야식이 먹고 싶을 때,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액을 희석시켜 주어 식욕을 떨어뜨리고 과식을 피할 수 있게 도와준다.

물은 생수도 좋지만, 보리차든 옥수수 수염차든 자신에게 맞는 것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반드시 식사와 소량의 동물성 단백질을 빠뜨리지 말고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또한 고칼로리의 식사는 자제하고 이뇨작용을 위해서 오이, 수박, 해조류 등을 같이 섭취해 주면 더욱더 효과적이다. 평소처럼 밥에서 반찬, 다시 밥의 순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한 입을 먹으면 다른 것을 먹기 전에 반드시 물을 한 모금 먹는다.

그러나 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영양의 불균형과,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몸이 심하게 부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식사 도중에 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소화에 필요한 위액이 희석되어 소화 장애가 되고 위하수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위가 좋지 않은 사 람의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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