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고객센터 전 PC 씬 클라이언트로 교체

기업은행 고객센터 전 PC 씬 클라이언트로 교체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0.11.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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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View’로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 구축, 한국EMC가 수행

기업은행의 고객센터가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을 구축했다.

기업은행은 경기도 수지에 위치한 고객센터에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VMware View’를 적용해 기존 상담용 PC 300여대를 씬 클라이언트(Thin Client)로 교체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한국EMC가 수행했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행은 고객센터 상담용 PC의 효율적인 관리를 비롯해 정보 유출 방지 및 쾌적한 업무환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EMC는 총 12주가 걸린 이번 프로젝트에서 VMware View 외에 통합인증서버(Active Directory), 접속브로커 및 관리서버도 함께 구성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센터의 PC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절차를 정립하고, 모든 이용 정보의 중앙집중적인 관리로 정보 보호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체 PC 중 68%에 해당하는 171대의 메모리 부족현상을 해결하고 PC의 발열량 감소 및 소음 제거로 훌륭한 일터(Great Work Place)를 구현했다.

기업은행 IT본부 황만성 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권 최초의 고객센터 데스크톱 가상화 구축사업으로 사전 기술검증(PoC) 및 벤치마크테스트(BMT)를 통해 기능 및 성능,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한국EMC의 가상화 관련 조직 및 역량을 높게 평가해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쾌적한 데스크톱 사무환경을 구축하고,운영비용의 현격한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EMC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 최충헌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상담용 데스크톱 환경의 표준화와 물리적 PC 사용과 동일한 환경을 갖추는 것이었다”면서 “VMware의 앞선 노하우 및 기술에다 EMC의 가상화, 스토리지, 보안 및 정보 콘텐츠 관리 분야 솔루션의 결합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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