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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한·중·일 삼국 항만이 뭉쳤다”

“동북아 한·중·일 삼국 항만이 뭉쳤다”

  • 로지스틱스뉴스
  • 승인 2010.11.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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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제주에서 개최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한·중·일 3국 항만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동북아 항만국장 회의가 2010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북아 항만국장회의는 한·중·일 3국 항만분야의 최고 실무자인 국장급이 참여하는 회의로서 본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이 실질적으로 각국 정책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국제회의이다.

특히, 상해, 선전, 닝보 등 중국 항만의 급성장, 한국의 부산항 신항 개장, 일본의 컨테이너 전략항만 지정 등 삼국 항만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래 항만의 이슈와 트렌드를 논의하고 동북아 삼국이 협력할 수 있는 유일한 협의 채널이다.

우리나라가 주재하는 금번 제11차 동북아 항만국장회의의 주제는 ‘동북아 항만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서 삼국 항만간 물류장벽을 제거하고, 동북아 삼국의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동북아 역내 교역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한·중·일 통합물류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중국, 일본 측에 강조하고 이를 위해 ① 한·중·일 공동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② 항만물류 장비 표준화 ③ 해운-항만-철도 연계시스템 구축 ④ 3국 공동 물류비즈니스 모델 개발 ⑤ 그린포트* 구축 ⑥ 항만간 상호 교차 투자 촉진을 통한 물류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업의 구체적 이행과 실천을 위해 ‘동북아 항만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가칭) 21세기 동북아 삼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동북아 항만 이니셔티브’ 라는 공동 보고서를 작성·채택함으로써 삼국 항만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중장기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11차 동북아 항만국장회의에서는 한·일간 물류분야에 있어서 오랫동안 미해결 과제인 ‘피견인 트레일러 상호교행 등 한·일간 복합운송 협정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이행계획 수립에 대하여도 논의할 계획으로 한-일간 물류협력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중·일 삼국은 녹색성장에 대비하여 항만에서 이산화탄소 절감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표와 실행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파랑, 태풍, 해일 등에 대비하여 동북아 연안재해 안전망* 구축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이와 더불어, 11월 20일에는 동북아 항만국장회의에 이어 동북아 항만물류 미래전략, 항만의 녹색성장을 주제로 동북아 항만 심포지움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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