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 고객대표자회의 새 의장 김동훈교수 위촉

우정사업 고객대표자회의 새 의장 김동훈교수 위촉

  • 로지스틱스뉴스
  • 승인 2010.11.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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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 고객대표자회의 새 의장에 김동훈교수(국민대 경영대학원장·55)가 위촉됐다. 우정사업본부는 17일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실에서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고객대표자위원과 우정사업본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고객대표자회의를 열고 윤은기(중앙공무원교육원장) 의장에 이어 김 교수를 새 의장에 위촉했다. 김 의장의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김 의장은 “2003년부터 활동해온 고객대표자위원 경험을 밑거름 삼아 우정사업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활동할 것”이라면서 “고객을 위한 제도와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 민 본부장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이 원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객대표자회의에서는 올해 사업별 주요 실적과 한국우정 비전2020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고객대표자위원들의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고객대표자위원들은 우정사업본부가 흑자경영과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한 것은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개선에 힘쓴 결과라고 분석하고, 새로 출범한 경인체신청이 경기·인천지역의 우정서비스 품질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속적인 서비스 및 상품의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고객눈높이에 맞춰 개선하는 한편 고객대표자에게 알려줘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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