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아이폰용 통합커뮤니케이터 ‘네이트온UC’ 출시

SK컴즈, 아이폰용 통합커뮤니케이터 ‘네이트온UC’ 출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11.08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폰 이용자들도 ‘네이트온UC(Unified Communicator)’로 인맥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 이하 SK컴즈)는 아이폰에 최적화된 통합커뮤니케이터 ‘네이트온UC’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트온UC는 유선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든 인맥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하고, 이를 통해 각종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네이트 콘택트’에서 휴대전화 주소록, 네이트온 버디 리스트, 싸이월드 일촌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지인 이름 옆에 표시되는 아이콘 클릭하면 유선 통화는 물론 메신저, 문자, 메일, 쪽지, 미니홈피 방문도 가능하다.

아이폰용 네이트온UC에서는 메시지 ‘푸시(push) 알림’ 기능도 지원돼 더 편리해졌다.

SK컴즈 컨버전스 최고책임자(CCO) 최길성 상무는 “OS에 국한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지원을 위해 네이트온UC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며 “하반기 중 2차 업그레이드 진행을 통한 소셜 허브로의 성장까지 노릴 것”이라 설명했다.

SK컴즈는 지난 8월 안드로이드용 네이트온UC를 출시하고 패치를 통해 대화 옵션 추가하는 등 사용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11월 초에는 윈도우 모바일용 네이트온UC도 출시했다.

한편 11월 19일까지 네이트온UC를 다운받아 로그인한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매일 아이패드 1대 등을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