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가고 싶은 아시안게임, 후배들이 금메달 따줄 것”

양준혁, “가고 싶은 아시안게임, 후배들이 금메달 따줄 것”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11.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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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선수가 삼성 광저우 아시안게임 응원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대한 생각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준혁은 삼성 광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캠페인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리라고 확신한다”면서도 “야구가 변수가 많은 스포츠인 만큼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가장 강팀으로 예상되는 대만과의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류현진이 워낙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타자들만 조금 도와준다면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대한민국의 승리를 확신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로 아름다운 은퇴를 한 양준혁 선수도 태극마크와 인연이 없었던 점은 다소 아쉬웠다고. 올림픽도 아시안게임도 모두 출전하고 싶었으나 불러주지 않아서 나가지 못했지만 후배들이 잘해주고 있어 든든하고 기분이 좋다는 말도 덧붙였다. 양준혁 선수의 인터뷰 영상은 삼성 공식 블로그(www.samsungblogs.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삼성 공식 블로그에서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대한민국이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 대한 전문가 칼럼을 만날 수 있다. 야구 박동희, 축구 박문성 등 각 종목별 최고의 필진이 생생하고 깊이 있는 칼럼을 선보이고 있어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삼성은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칼럼을 통해 비인기 종목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응원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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