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SNS기반 소셜쇼핑 사업 ‘하프타임’ 런칭

인터파크, SNS기반 소셜쇼핑 사업 ‘하프타임’ 런칭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10.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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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커머스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소셜 쇼핑’ 사업에 대형 온라인몰이 처음으로 진출해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외식, 놀이공원 입장권, 공연, 펜션, 헤어샵 이용권 등 하루 한가지 상품을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소셜쇼핑 사업 ‘하프타임’을 10월 15일 런칭한다.

새롭게 선보인 ‘하프타임’은 외식, 까페, 공연, 레저, 펜션, 뷰티 등 문화생활 전반의 다양한 상품을 하루 동안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소셜쇼핑으로, 서비스명 '하프타임(Half-Time)은 하루 동안 50% 이상 반값 판매한다는 의미와 함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포츠 경기의 전반과 후반 사이 휴식 시간처럼 일상에서 달콤하고 신선한 휴식을 제공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인 ‘하프타임’은 상품 구매 페이지내에 댓글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전달하거나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상품의 2차 소개를 가능하게 하고 이용자들이 스스로 소셜확장을 해나갈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소셜커머스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또한 하프타임 판매상품을 e-mail로 신청해 매일 확인 할 수 있는 기능 등도 차별화 되는 점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소규모 레스토랑이나 신규 오픈 까페, 미용실처럼 비싼 광고를 할 수 없는 지역 사업자에겐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제품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향후, 인터파크는 11월 내에, 기존의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인터파크 어플리케이션에다 소셜쇼핑 카테고리를 추가해 모바일을 연계한 실시간 소셜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울 이외에 위성도시, 광역시 단위의 전국 지역별 카테고리 또한 11월 말경 2차로 오픈해, 지역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의 첫 상품은 디초콜릿커피 까페의 세트메뉴 상품으로, 15일 하루 동안 아메리카노+딥초콜릿+아이스크림와플의 세트메뉴를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인터파크는 ‘하프타임’ 서비스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하프타임 정기메일을 신청하거나 오픈축하 댓글을 남기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노 딥디쉬피자 100판, 가로수길 까페 머그포래빗 아메리카노 200잔, 시네씨티 VIP관람권 3쌍, 드럼캣 공연 초대장 5쌍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댓글은 1인 1일 최대 3회까지 작성 가능하며 정기메일 신청과 댓글달기를 동시에 참여하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 진다.

인터파크INT 김동식 소셜쇼핑 사업부장은 “소셜쇼핑이 국내에 도입 된지 6개월이 채 안 되는 시점에서, 인터파크의 ‘하프타임’런칭은 1,500만명 회원, 14년의 커머스 사업 노하우 등 기존의 구축된 자원을 활용해 완성도 있는 소셜쇼핑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며 “고객 스스로 만족한 쇼핑경험을 나눌 수 있고 지역사회의 시장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형 온라인몰 최초로 소셜쇼핑을 대중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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