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장하은, 트로트 최초로 디지탈음원 해외 서비스

트로트가수 장하은, 트로트 최초로 디지탈음원 해외 서비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10.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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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물쪽’이라는 곡으로 행사장마다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트로트신예 ‘장하은’의 싱글앨범이 해외발매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소속사 ‘뮤직매니아’와 ‘네오위즈’와의 제휴로 온라인음원은 유통된 상태고, 새로운 동반자 ‘오픈뮤직’과의 오프라인 유통계약으로 국내 모든 CD매장에 그녀의 싱글앨범이 유통된 상태다.

트로트 여전사 라는 칭호답게 그녀에게는 여러 가지 최초 수식어가 붙는다. 최초의 독설트로트가수, 최초의 트로트 여전사, 트로트 최초의 다국적 해외발매 등의 수식어는 타이틀곡 ‘단물쪽’의 중독성과 강력함이 증명해주고 있다. 과거의 트로트가 착한사랑(?)을 노래했다면 이 시대에 걸맞게 때로는 사랑도 강해질 필요가 있다.

바로 ‘단물쪽’, 그리고 ‘보증서’라는 타이틀곡은 강해진 사랑이 때로는 복수도 할 수 있고 독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노래하고 있다. 독설이라기보다 솔직 대담한 것이라고 해야 오히려 맞는 표현일 것이다. 유로 댄스풍에 강력한 일렉기타를 트로트에 접목시켜 특정층이 아닌 다수의 층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중의 하나다.

카리스마 있는 무대매너와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각인을 시키고 있는 ‘장하은’은 이미 데뷔 초부터 그 상품성을 인정받아 ‘안산 별망성축제’, ‘인천 영종도축제’, ‘점프구로축제’ 등 각 지역의 대표축제에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해외발매는 한국트로트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현재 디지탈 음원 해외 서비스 (아이튠즈, 냅스터, 이뮤직, 아마존, 랩소디 등)등록을 마친 상태며 그 반응에 따라 해외 음반프로모션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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