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차세대 BI 솔루션 현황 ⑦ 다윈컨설팅

[특별기획]차세대 BI 솔루션 현황 ⑦ 다윈컨설팅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0.10.01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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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메모리 기반의 BI로 미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이 강점

다윈컨설팅은 2004년 설립된 BI 및 e-비즈니스 전문업체로 BI/OLAP 솔루션인 큐릭뷰(QlikView), OLAP 솔루션인 비즈니스 오브젝트, ETL 솔루션인 인포매티카, 데이터스테이지, 데이터웨어하우스 및 데이터 모델링 솔루션, 그리고 전용 대시보드 솔루션인 CenterView 등을 공급하고 있다.

◆큐릭뷰, 인메모리 기술을 채택한 첫 번째 BI 솔루션, 레퍼런스 가장 많아 = 이 가운데 특히 큐릭뷰는 2009년 5월 이 솔루션의 개발사인 큐릭테크(QlikTech)사와 국내 메이저 파트너 계약을 맺고 공급하는 제품으로 ETL. OLAP 분석 및 보고서 기능 등을 갖춘 통합 BI 툴이다. 현재 주력 제품은 2009년 9월에 나온 QlikView v9이다.

다윈컨설팅의 현승순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큐릭뷰는 인메모리 기술을 채택한 첫 번째 BI 솔루션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메모리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점이 강점이다. 또한 개발생산성이 뛰어나며, 고객만족도가 높은 점도 큐릭뷰의 차별적인 요소로 꼽힌다.

▲ QlikView 보험사 Dashboard 사례

이같은 메모리 기반의 BI 솔루션인 큐릭뷰는 모든 기능을 메모리에서 처리하고, 대용량 분석용 데이터를 메모리에 저장해 고객의 요구 분석을 즉시 조회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모든 운영, 조회, 분석을 클릭만으로 직관적인 메뉴에 따라 수행함으로써 업무 시스템에 숨어있는 시스템 속성 데이터 분석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전통적인 BI의 큐브 생성과 달리 다양한 원천 데이터에 직접 접근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다.

큐릭뷰는 ▲큐릭뷰 엔터프라이즈 ▲큐릭뷰 퍼블리셔 ▲큐릭뷰 서버 ▲큐릭뷰 애널라이저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큐릭뷰 엔터프라이즈는 원본 데이터 소스를 불러와 모델링하고 GUI를 디자인할 수 있는 개발도구이다. 큐릭뷰 퍼블리셔는 정해진 시간에 최신의 데이터를 로드한 큐릭뷰 문서를 업데이트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큐릭뷰 서버는 큐릭뷰 애널라이저, 액티브X, 자바 등 다양한 UI를 통해 큐릭뷰 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큐릭뷰 애널라이저는 큐릭뷰 문서 또는 큐릭뷰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열람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시간 BI와 모바일 BI 구현에 적합 = 이같은 특성을 갖춘 큐릭뷰는 실시간 BI, 모바일 BI 등의 구현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큐릭뷰는 먼저 실시간 BI와 관련해 직접 원천 시스템과 연계해 분석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변경된 데이터에 대한 반영이 가능하다는 점 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는 주로 온라인 분석이 필요한 기업에서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큐릭뷰는 또 모바일 BI와 관련해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 블렉베리, 아이패드 등 모바일 적용이 가능하며, 모바일 라이선스와 OLAP 라이선스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메모리 사이즈에 대한 라이선스의 추가 비용이 없으며,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별도의 시스템 도입과 특별한 컨버전 작업이 필요 없는 것도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다윈컨설팅은 앞으로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강화한 QlikView v10을 출시할 예정이다.
▲ QlikView Report 생성 사례


다윈컨설팅은 2009년 9월부터 큐릭뷰의 본격적인 시장에 나서 지금까지 3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동양증권, 동양생명, 동양메이저/건설, 동양레저/리조트, 동양매직, 동양시스템즈, 동양 온라인, 동양 창업투자, 동양투자신탁운용, 동양 파이넨셜&캐피탈, 동양 핀튜브텍 등 동양그룹의 15개 계열사가 이 솔루션을 그룹 표준 경영정보 툴로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다 국내에 진출한 볼보, Merck Korea, ㈜로지시스, ㈜BD, 3M, pFizer, P&G, AON 등 다국적 기업에서 큐릭뷰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고객사는 약 15,000여개이며, 하루에 15개 이상의 고객을 신규로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다윈컨설팅은 앞으로 큐릭뷰를 앞세워 전통적인 OLAP 구축 프로젝트는 물론 미려한 UI 기능을 요구하는 경영정보관리(EIS), 인사관리분석(HR), 고객관계관리(CRM) 분석 등의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 QlikView Script 생성 사례

◆텍스트 마이닝 기반 '텍스트 BI 분석' 수요 늘 것 = 한편 다윈컨설팅은 예측 분석, 실시간 BI, 인메모리 기술, SaaS 방식의 BI, 모바일 BI, BI 어플라이언스 외에 텍스트 마이닝 기반의 텍스트 BI 분석을 또다른 화두로 꼽고 있다.

다윈컨설팅의 이같은 분석은 현재 BI 솔루션은 내부 RDBMS 데이터 기반의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앞으로는 외부 데이터의 분석 및 텍스트 정보 분석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윈컨설팅의 현승순 대표는 “해외에서는 이미 소셜네트워크 분석 등 외부 텍스트 정보 분석이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그 이유는 최근 많은 사람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텍스트를 남기고 있는데, 이러한 텍스트 정보가 고객 불만 사항 표현 등 기업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고, 또 고객 경험 관리(CEM) 등에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EDW 고도화를 위해 텍스트 DW(TDW) 구축 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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