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중소기업 겨냥 새 포트폴리오 내놔

한국HP는 중소기업을 겨냥해 특별히 고안한 새로운 서버, 스토리지 등이 포함된 ‘Just Right IT’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Just Right IT’ 포트폴리오는 중소규모 기업에게 맞는 가격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Just Right IT’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제품으로 먼저 ‘HP 프로라이언트 마이크로서버(HP ProLiant MicroServer)’를 들 수 있다. 이 서버는 ‘Just Right IT’ 포트폴리오를 주도하는 제품으로 10명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포트폴리오의 스토리지 제품으로는 ‘HP 스토리지웍스 P2000 G3 모듈러 스마트 어레이(MSA)’가 대표적이다. 이 스토리지는 10GbE iSCSI 등으로 서버와 스토리지간의 접속 대역폭을 10배 빠르게 해준다.

HP의 이 포트폴리오에는 가상화 서버와 스토리지를 갖춘 고객을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도 포함돼 있다. 먼저 HP 인사이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 에센셜 2010(HP Insight with Microsoft System Center Essentials 2010)을 통합한 제품은 단일 콘솔에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HP는 또 데이터 보호 제품으로 ‘HP 데이터 프로텍터 익스프레스 5.0(HP Data Protector Express 5.0)’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일반 사용자들도 백업 및 복구 작업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했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HP P4000 가상 SAN 어플라이언스(VSA) 소프트웨어’, ‘HP ITSM Assessment for Virtualized Environments Service’가 담겨 있다.

VSA 소프트웨어는 가상 서버를 보유한 고객이 물리적 SAN 인프라를 구입하지 않고도 공유 스토리지로 옮길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며, HP ITSM Assessment for Virtualized Environments Service는 가상 환경용 HP IT서비스관리 평가 서비스이다.

한편 HP의 이번 중소기업을 겨냥한 새로운 제품군에는 HP VoIP(voice-over-IP)을 비롯해 무선 솔루션도 있다.

먼저 HP V-M200 802.11n 엑세스 포인트 시리즈는 최대 64명의 모바일 사용자까지 유선 못지않은 속도를 제공한다. 또 HP VCX Connect 100/200 Unified Communications 시리즈와 HP 350x 시리즈 IP Phone은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음성과 데이터를 단일 네트워크 인프라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밖에 이 포트폴리오에는 가상화의 이점을 경험하지 못한 기업을 겨냥해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크 기술로 구성된 마이크로소프트 Hyper-V 서버 2008 R2 가상화 스마트 번들(Virtualization Smart Bundles with Microsoft Hyper-V Server 2008 R2)을 제공한다.

한국HP는 “중소기업은 이번 Just Right IT 포트폴리오를 통해 프린터, PC, 서버, 네트워크 등 모든 IT를 저렴한 비용과 짧은 기간에 도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Ikorea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