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쇼핑몰 땅땅왕의 물류 효율화 전략

중국 대형 쇼핑몰 땅땅왕의 물류 효율화 전략

  • 로지스틱스뉴스
  • 승인 2010.09.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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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최적화와 물류센터 분산 통해 효율 높여

기업들은 고객 체험과 고객 친밀도를 강화하는 등의 고객 유치를 위한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구조로 인해 상품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다.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제한적이지만 경쟁업체들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공급체인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쇼핑몰을 운영하기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국의 대형 쇼핑몰 업체 중 하나인 땅땅왕(当当网) 자체적인 공급체인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공급체인 속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실시간 출하 지원 - 상품의 입고 시스템에서는 상품의 창고 저장 위치를 모두 기록한다. 수많은 주문서 중 시스템은 자동적으로 창고 안에서의 같은 상품 동일한 구역에서의 상품을 한 장의 상품 수취증에 기록한다. 이때 상품 수취증이 시스템에서 생성될 경우 위쪽의 모든 상품들은 이미 정해진 경로에 따라 배열순서가 정해지게 되고 상품 수취인은 최적화된 이동경로를 통해 상품을 수취하고 있다.

물류센터 상품보관 체계 최적화 - 판매 데이터를 근거로 출하율이 높은 상품은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시키게 한다. 선풍기, 파카와 같은 계절상품 등 출하율의 변화가 심한 상품들은 시스템적으로 몇몇 매개변수를 설정해 놓는다. 관리 직원들은 일정한 기간이 되면 창고 위치를 재조정하거나 공급업체에게 반품하게 된다. 메인 페이지에 올린 추천상품의 경우 출하율이 높기 때문에 출하가 용이한 곳에 우선적으로 배치한다.

물류센터 분산과 최적화된 공급업체 관리 - 고객이 주문하면 시스템에서는 가장 가까운 물류센터로 자동으로 배정한다. 난징(南京)의 주문은 샹하이(上海) 물류센터에, 쭝칭(重庆)의 주문은 쳥뚜(成都) 물류센터에 자동으로 배정된다. 단체 공급업체의 경우 공급 주기 및 공급과정이 모두 기록되어 이를 근거로 자동 물품보충을 진행한다.

배송 지역 축소로 효율 높여 - 배송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는 베이징 츄완뚜(川都)물류와 쉰치앙(迅强)택배는 북경 시내 배송을 전담하기 위해 많은 영업지점과 관리인력, 배송사원을 고용해야 했다. 하지만 각 영업지점별로 배송 물량이 많지 않아 물류 효율이 떨어졌고 수익성도 높지 않았다. 땅땅왕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체별 지역 할당제 배송을 도입했다. 츄완뚜(川都)물류는 펑타이취(丰台区)를 전담, 쉰치앙(迅强)택배는 영업지점과 업무를 하이띵취(海淀区)만 전담하게 하여 배송 반경을 줄여나갔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업체들의 수익성을 개선되었고 물류효율성은 더 높아졌다.

참고원문 출처 : 中国经营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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