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의면접’ 구직자들에게 큰 인기

‘삼성 모의면접’ 구직자들에게 큰 인기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0.09.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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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삼성 출신 인사담당자와 함께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하는 모의면접 프로그램 ‘삼성그룹 모의면접’이 대학생 및 구직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달 11일 모의면접 신청 페이지를 열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삼성그룹 모의면접’은 오픈 3주 만에 72명 모집에 850여 명이 몰려 구직자들의 삼성 모의면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 실시한 1차 모의면접에서도 60명 모집에 600여 명이 몰려 1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낸 바가 있다.

특히 지난 달 26일 삼성그룹이 3급 신입사원 채용을 공지하면서 방문자 수 및 신청자 수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이 같은 양상은 삼성그룹 서류접수 마감일인 오는 9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커리어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 들어 2번째 실시하는 ‘삼성그룹 모의면접’은 삼성그룹 인사임원 출신 4명이 면접관으로 참석해 실전처럼 모의면접을 치르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면접 후에는 면접자의 태도 및 자세와 발표능력 등을 채점하고 부족한 점을 컨설팅 해준다. 모의면접은 인성면접(20분), PT면접(20분), 집단토론(40분) 순으로 이뤄진다. 인성면접은 기본인성 및 적응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PT면접은 시사이슈를 중심으로 전문지식, 경험, 포부, 열정 등의 표현력을, 집단토론에서는 논리력, 설득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9월 10일까지 커리어 모의면접 접수 홈페이지(www.career.co.kr/event/iv_samsung)에서 이력서를 등록한 뒤 희망하는 삼성 계열사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 72명은 9월 13일 커리어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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