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사천성·신맞고, 앱스토어 인기 어플 나란히 1, 2위

한게임 사천성·신맞고, 앱스토어 인기 어플 나란히 1, 2위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8.30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이 출시한 스마트폰용 게임 ‘사천성’과 ‘신맞고’가 출시와 동시에 국내 앱스토어 무료 어플 전체 인기 순위 1, 2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도 한게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게임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아이폰용 사천성과 신맞고 게임 베타 버전을 국내 앱스토어에 무료로 출시했다.

모바일 사천성과 신맞고는 오픈 직후부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며 단숨에 무료 인기 어플 1위에 나란히 등극했으며, 출시 이틀째 각각 누적 다운로드수 10만회를 돌파해 30일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인기순위 1, 2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게임 웹 포털에서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사천성은 같은 패를 찾아 깨뜨리는 짝맞추기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백호, 주작, 현무, 청룡 등 4개의 지역에 다양한 난이도와 미션이 가미된 스토리맵이 제공된다.

한게임 ID 로그인을 통해 만 18세 이상 성인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모바일 신맞고 역시 기존 한게임 신맞고의 뛰어난 그래픽과 감칠맛 나는 사운드를 그대로 살렸으며, 싱글 플레이는 물론 네트워크를 통한 유저들간의 실시간 대전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천성을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해 본 유저들은 “PC로 한게임 사천성을 즐겨하는데 모바일로도 거의 동일한 퀄리티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신기하다”, “완벽한 인터페이스와 디자인, 내용과 구성은 지금까지 나온 게임 중 최고 수준이다. 무료 게임이 이 정도 퀄리티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이용 소감을 남겼으며, 이와 함께 신맞고 대해서도 “대전모드에 랭킹 보기, 그리고 깔끔한 화면과 사운드까지 확실히 완성도가 다르다”며 호평을 이어갔다.

NHN 한게임 모바일게임사업부 채유라 부장은 “스마트폰 이용자 급증과 모바일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사천성, 신맞고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온라인 퍼즐보드 게임을 모바일 게임으로 먼저 선보였다”며 “조만간 안드로이드용과 함께 보다 다양한 게임들을 높은 완성도와 안정된 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게임이 최초의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지난 6월말, 미국 앱스토어에 출시한 액션게임 ‘울프보이’ 역시 인기 상위권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유무료 누적 다운로드수 20만회를 돌파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