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대학생을 위한 ‘Youth Housing’ 공급

SH공사, 대학생을 위한 ‘Youth Housing’ 공급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0.08.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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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유민근)는 지방출신 저소득층가구 대학생들을 위한 유스하우징(Youth Housing) 118개 방을 3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유스하우징은 기존주택(다가구, 대세대 등) 매입분 중 일부를 기숙사형으로 전환하여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또한 방별로 책상 및 옷장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냉장고 및 세탁기 등 기본적인 가구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의 물량은 성북구 외 10개구에 소재한 기존주택(다가구, 다새대 등)주택을 활용하여 방별면적 6㎡에서 18㎡규모로 총 118개 방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재계약 1회가 가능하여 총4년을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이며 면적별 임대료는 지역, 층수 등을 고려하여 방면적 6㎡기준 26,800원부터 18㎡기준 168,600원으로 주변 월세 주택이나 원룸의 임대가격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신청 접수대상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재학생이면 가능하며, 방별 신청자중 수급자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 자녀 등의 순으로 결정하며 동일순위 경쟁시 신입생, 저학년, 연령이 낮은 학생에게 우선 공급한다.

당첨자가 포기 및 결격사유로 당첨이 취소 될 시 다음 순위자에게 공급한다.(다음순위에게 공급하는 유효기간은 2011.02.28까지임)

접수일정은 8.30(월) 09:00부터 9.3(금) 17:00까지이며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 신청으로만 가능하다.

당첨예정자 발표는 9.15(수)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고, 입주기간은 10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이나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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