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사이버분야 위기대응 통합훈련 실시

2009년 사이버분야 위기대응 통합훈련 실시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6.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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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국가차원의 사이버위협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2009 사이버위기대응 통합훈련’이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본청 및 사업소 305명이 이번 훈련에 참여, 바이러스, 악성코드, 해킹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공공분야 정보통신망의 마비, 기밀자료·중요자료 유출 등 사이버분야의 국가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이번 훈련은 전자우편을 통해서 지금까지의 침해사례에 대한 훈련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훈련과 전산망 모의침투 및 홈페이지 위·변조 대응에 관한 실전대응훈련으로 이원화하여 전개된다.

훈련 마지막 날(12일)에는 울산시 및 구·군, 교육청 및 경찰청 등 유관기관 보안담당관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종합상황 강평회’를 열고 훈련 종합강평, 사이버보안교육, 사이버안전협의회 구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6월 1일부터 5일까지 울산시 정보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였으며, 훈련대상자를 상대로 2일 훈련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전 직원이 사이버침해사고를 예방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는 물론 지역단위 사이버분야 위기대응 시스템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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