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나는 전설이다’ 컴백마돈나밴드, 화제의 락 페스티벌 영상 풀버전 공개

SBS ‘나는 전설이다’ 컴백마돈나밴드, 화제의 락 페스티벌 영상 풀버전 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8.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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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나는 전설이다’(연출 김형식, 극본 임현경 마진원, 매주 월화 밤 8시50분 방송)의 주연배우 4인방(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이 지난 7월 23일 락페스티벌 무대에 섰던 화제의 영상이 금일 첫방송에 앞서 공식홈페이지(http://tv.sbs.co.kr/madonnaband/)에 풀버전으로 공개됐다.

‘2010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특설무대에 선 컴백마돈나밴드(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는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 그리고 이번 드라마 주제곡인 ‘We will come back, 마치 우리 마돈나처럼’을 열창하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정 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락페스티벌 무대에서 리얼 공연을 선보인 컴백마돈나밴드는 이번이 첫공연이라 떨릴 법도 한데, 블링블링하고도 파워풀한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들의 열정적인 공연장면은 SBS’나는 전설이다’ 프롤로그로 펼쳐질 예정인데, 편집본만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의견들이 많아 첫방송 전에 공홈을 통해 풀버전으로 공개하게 된 것.

공연 촬영을 위해 카메라가 7대나 동원되고, 20여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세트도 바꾸고 배우들 의상도 교체하는 등 이번 공연을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다.

배우 김정은은 공연을 마친 뒤, “다른 뮤지션들과 달리 약간 미인계를 써보려고 짧은 치마를 입고 나왔죠! 그래서 사람들이 좀 모이실 줄 알았는데, 동 시간대에 다른 스테이지에서 강산에 선배님께서 공연을 하시니… 관객들이 저희 각선미에도 전혀 움직이시지 않으시더라구요”라고 밝게 웃으며 공연소감을 위트있게 전했고, “정말 이곳에는 진정한 뮤지션들과 전문가분들이 많이 오셔서, 공연장에 오기 전부터 너무 긴장됐었어요. 제가 진행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과는 느낌이 사뭇 달랐죠.”라며 긴장되고 떨렸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SBS’나는 전설이다’에 대해서는 “30대 여자들이 밴드를 만들어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간직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삶의 일탈을 꿈꾸다가, 나중에 정말 밴드를 만들고 꿈을 이뤄내는 얘기예요. 공연에서 불렀던 주제곡처럼, 서른살이 지나 힘든 삶을 살고 있지만 그녀들은 정말 마돈나같이 빛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죠. 밴드 4명의 큰 성장을 보여드리면서 중간중간 즐거운 공연도 선사할게요!”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컴백마돈나밴드(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의 락페스티벌 공연영상 풀버전은 공홈 (http://tv.sbs.co.kr/madonnaband/)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SBS’나는 전설이다’는 오늘밤 8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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