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썸머무드송’으로 재탄생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썸머무드송’으로 재탄생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7.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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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알렉스, 이승열 등 플럭서스 보이시스 멤버들의 아카펠라로 고품격 ‘썸머무드송’으로 변신

90년대 최고의 여름송으로 인기를 모았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14년 만에 재탄생한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현재 W&Whale의 리더인 배영준이 코나로 활동하던 시절 히트곡으로 이 곡은 14년이 흐른 지금 플럭서스 보이시스에 의해 새롭게 음악팬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이다.

플럭서스 뮤직에 소속되어 있는 실력파 명품 보컬리스트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플럭서스 보이시스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vol.1으로 제작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9분할의 다양한 화면과 세련된 캐롤송으로 유투브 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또한 지난 6월 25일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의 1주기를 맞아 제작된 vol.2에서는 2010년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폰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음악팬들은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반응을 얻기도 했다.

알렉스, 호란, 이승열, 박기영, W&Whale의 웨일, 윈터플레이의 혜원, 안녕바다의 나무, 어반자카파등 플럭서스 뮤직 소속 아티스트 10명이 함께한 ‘플럭서스 보이시스 vol.3’인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그간 영상으로 팬들을 찾아갔다면, 이번에는 디지털 싱글로도 발매되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 씨엔블루, 타이거JK, 대국남아, 유세윤의 그룹 UV등 국내 톱스타들이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으로 뽑으며 14년이 흘러도 여름하면 생각나는 대표곡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의 2010년 버전은 전 코나의 리더이자 현재 W&Whale의 리더인 배영준이 직접 연주한 우클렐레 사운드가 더해져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청량감을 선사할 것이며, W&Whale의 또다른 멤버인 한재원이 아카펠라로 새롭게 편곡하여, 파도소리와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썸머무드송’으로 변신시켰다.

플럭서스 보이시스 vol.3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29일 디지털싱글 발매에 이어 조만간 멤버들의 코믹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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