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7월 26일까지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서 ‘락페스티벌에서 보고 싶은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36.3%의 득표율로 MC몽이 1위를 차지했다.
MC몽은 매 앨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으며,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등 공연장에서 더욱 열정적이다는 평이다. 네티즌은 “MC몽 형이 대학축제에 와서 같이 놀아본 적이 있어서… 정말 재밌고 후끈합니다!”라며 지지했다. 한편, MC몽은 일명 ‘MC몽 작곡가’라 불리는 작곡가 김건우가 제작한 힙합 프로젝트 앨범 블루브랜드 2집 Part2에 참여, 타이틀곡 ‘죽을 만큼 아파서’를 직접 작사하기도 했다. 현재, ‘죽을 만큼 아파서’는 ‘벅스 실시간 Top 100’ 19위에 올라 있다.
2위는 한국 힙합계의 대표주자 드렁큰타이거(타이거JK)가 차지했다. 공중파 TV 보다는 공연장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드렁큰 타이거는, 올 여름 카니예 웨스트와 루페 피아스코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얼반 힙합 일렉트로닉을 콘셉트로 한 국내 최초 비치 페스티벌 ‘써머 위크앤티 2010’에 참가할 예정이다.
3위는 6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가요계의 악동’ DJ DOC가 차지했다. DJ DOC는 오는 29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7집 앨범 공식발매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8월 14일과 15일 ‘2010 DJ DOC POOLSIDE PARTY’라는 제목으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4위는 매앨범 마다 이색 퍼포먼스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노라조가 차지했다. 네티즌은 “락페니까 당연히 가장 락에 가까운 노라조! 노라조는 락입니다. 락!”, “노라조가 락페에 나왔으면 좋겠어요!”라며 지지했다.
5위는 재치있는 뮤직비디오와 가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브이가 차지했으며, 6위는 실제로 몇 년 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락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던 싸이가 차지했다.
현재 벅스(www.bugs.co.kr)에서는 ‘보양식을 만들어주고 싶은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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